한국투자증권은 론스타의 지분 매각 가능성으로 외환은행의 가치가 훼손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보고서를 통해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적격성심사가 미뤄지면서 론스타의 지분 매각이 불확실해졌다"며 "론스타의 지분 매각 목적은 투자자금 회수이며 이들은 경영 정상화를 통한 가치 회복에 관심이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는 "외환은행의 매각 기간이 길어질수록 론스타의 배당성향이 높아질 있다"며 "현대건설 매각 등 일회성 요인이 많아 장기적으로 보면 자본유출을 통한 주주가치가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외환은행 주주는 권한을 행사하기도 보호받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투자자로서 외환은행의 주식을 살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외환은행의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1만5천원에서 1만원으로 33% 하향 조정했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보고서를 통해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적격성심사가 미뤄지면서 론스타의 지분 매각이 불확실해졌다"며 "론스타의 지분 매각 목적은 투자자금 회수이며 이들은 경영 정상화를 통한 가치 회복에 관심이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는 "외환은행의 매각 기간이 길어질수록 론스타의 배당성향이 높아질 있다"며 "현대건설 매각 등 일회성 요인이 많아 장기적으로 보면 자본유출을 통한 주주가치가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외환은행 주주는 권한을 행사하기도 보호받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투자자로서 외환은행의 주식을 살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외환은행의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1만5천원에서 1만원으로 33% 하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