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헬스케어 "다발성 경화증 인지도 개선 필요"

입력 2011-05-2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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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헬스케어가 ''다발성 경화증''에 대한 인지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바이엘 헬스케어는 오는 25일 ''세계 다발성 경화증의 날''을 앞두고 다발성 경화증 환자 1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다발성 경화증이라는 질환에 대해 아는 주변 사람이 있다"는 응답이 15%에 그치는 등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다발성 경화증은 중추 신경계에 발생하는 희귀성 만성 질환으로, 환자 자신의 면역 체계가 건강한 세포와 조직을 공격해 나타나는 자가 면역질환에 속한다.

국내에는 약 2천300여명의 환자가 집계되고 있다.

이 질환의 증상은 개인마다 차이를 보이는데 일반적으로 피로감, 시력저하, 사지무력, 수족마비나 떨림, 경련, 뻣뻣함, 현기증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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