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말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경북 안동에서 구제역으로 의심되는 증상을 보이는 소가 발견돼 방역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7일 안동시에 따르면 26일 오전 안동시 녹전면의 한 한우농가에서 11개월된 소 한마리가 잇몸 등에 물집이 잡히는 등 이상증상이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농가는 최근 소를 다시 키우기 위해 30마리 정도를 외지에서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현재 의심신고된 소의 혈액을 정밀검사 중이며 곧 검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한편 안동시 등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 주변에 통제 초소를 설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27일 안동시에 따르면 26일 오전 안동시 녹전면의 한 한우농가에서 11개월된 소 한마리가 잇몸 등에 물집이 잡히는 등 이상증상이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농가는 최근 소를 다시 키우기 위해 30마리 정도를 외지에서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현재 의심신고된 소의 혈액을 정밀검사 중이며 곧 검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한편 안동시 등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 주변에 통제 초소를 설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