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집값이 올해 10% 가량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부동연합회는 최근 포럼에서 정부의 부동산시장 억제정책의 영향으로 집값이 올해 10% 가량 하락하겠지만 정부가 금융위기 이후 처럼 부동산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내놓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중국증권보(中國證券報)가 31일 보도했다.
연합회는 올해 정부의 긴축적인 통화정책과 강화된 부동산시장 정책 때문에 부동산개발업체들의 자금사정이 악화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특히 정부의 주택구입 제한 정책이 효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전국 35개 중대형 도시에서 도입한 `1가구2주택'' 제한정책이 주택판매를 억제하고 있으며 통화긴축은 부동산시장으로의 자금유입을 축소시키고 있다고 분석하면서 부동산개발업체들이 4월부터 주택가격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주택재산세 도입과 관련, 부과대상이 고가주택으로 제한되고 총 징수액이 1천억위안(16조7천억원)을 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일각에서 거론된 모든 주택에 대해 1.5%의 재산세를 부과하면 징수액이 7천600억위안으로 커져 조세저항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부동연합회는 최근 포럼에서 정부의 부동산시장 억제정책의 영향으로 집값이 올해 10% 가량 하락하겠지만 정부가 금융위기 이후 처럼 부동산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내놓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중국증권보(中國證券報)가 31일 보도했다.
연합회는 올해 정부의 긴축적인 통화정책과 강화된 부동산시장 정책 때문에 부동산개발업체들의 자금사정이 악화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특히 정부의 주택구입 제한 정책이 효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전국 35개 중대형 도시에서 도입한 `1가구2주택'' 제한정책이 주택판매를 억제하고 있으며 통화긴축은 부동산시장으로의 자금유입을 축소시키고 있다고 분석하면서 부동산개발업체들이 4월부터 주택가격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주택재산세 도입과 관련, 부과대상이 고가주택으로 제한되고 총 징수액이 1천억위안(16조7천억원)을 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일각에서 거론된 모든 주택에 대해 1.5%의 재산세를 부과하면 징수액이 7천600억위안으로 커져 조세저항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