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최근 그리스 다이나가스사로부터 15만 5천 입방미터급 LNG선 3척에 대한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화물창이 선박 내부에 위치한 멤브레인 타입으로, 필요에 따라 원유와 가스를 연료로 번갈아 사용할 수 있는 이중연료 전기추진방식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현대중공업은 이 LNG선을 2013년 하반기에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입니다.
이번 수주로 현대중공업은 조선해양플랜트 부문에서 총 42척, 105억달러의 수주 실적을 기록해 올 수주 목표 198억달러의 약 53%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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