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관행화된 비리·부정 단호히 척결"

입력 2011-06-13 07:48  

이명박 대통령은 관행화된 비리에 대해 "뼈를 깎는 심정으로 단호하게 척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13일 라디오연설을 통해 저축은행 사태가 이처럼 악화된 배후에는 전관예우라는 관행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관예우는 금융 당국만이 아니라 법조, 세무, 국방, 일반 공직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며 그동안 묵인되어 온 관행을 없애지 않으면 선진일류국가로 갈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부는 공직자윤리법부터 보다 엄격하게 고치고자 한다며 제도보완 뿐 아니라 사회 풍토와 문화, 그 기치관을 바꾸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소득이 높고 불공정한 사회보다는, 소득이 다소 낮더라도 공정한 사회에 사는 것이 더 행복한 삶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사회가 도덕과 윤리를 회복하고, 공정한 사회로 나가는데 정부가 앞장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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