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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그로스 "실질적 美재정, 그리스보다 심각"

입력 2011-06-14 06:47  

세계 채권시장의 큰 손 핌코의 빌 그로스는 미래에 지불해야 하는 사회보장성 비용 등을 고려하면 미국의 재정상태는 사실상 그리스 등 채무에 시달리는 유럽 국가보다 심각하다고 13일(현지시각) 밝혔다.

현재 미국 채무는 14조3천억 달러에 달해 한도에 도달했지만 고령층 의료보험인 메디케어, 빈곤층에 대한 의료 지원서비스인 메디케이드, 사회 보장 등에 필요한 50조 달러에 가까운 비용이 포함돼 있지 않아 실질적인 채무는 더 많다는 의미다.

2008년과 2009년의 금융위기 수습과정에서 지원된 구제금용 관련 비용까지 포함하면 미국의 채무는 더 늘어나게 된다.

그로스는 이날 CNBC와의 라이브 인터뷰에서 이런 비용을 모두 포함하면 "미국의 채무는 거의 100조 달러에 달한다"며 채무 상태에 서 벗어나는 데 필요한 해결책도 빠른 시일 내에 찾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로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6천억 달러 규모의 미국 국채를 매입하는 2차 양적완화 조치가 이달에 끝나면 누가 미국 국채를 살지 의문스럽다"고 미국 국채에 대한 투자에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냈다.

핌코는 세계 최대의 채권 펀드로 운용 자산이 1조2천억 달러를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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