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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연결> "시장 선도할 대형 IB 나와야"

입력 2011-06-28 18:56  


앵커> 네. 조금전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는 국내 투자은행 활성화에 관한 공청회가 열렸는데요. 몇몇 규제를 풀어서 시장을 선도하는 대형 투자은행이 나와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박성태 기자, 전해주세요.

기자> 네. 오늘 자본시장연구원이 주최한 공청회였는데요.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대형 IB, 즉 대형 투자은행 육성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오늘 주제발표에 나선 자본시장연구원의 신보성 금융투자산업실장은 국내 증권사들이 차별화 돼있지 않아 대형사나 중소형사나 저가의 가격경쟁만 하고 있어 부가가치가 높은 업무를 모두 해외 대형 IB에 내준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 지난해 국내 IPO나 M&A 자문, 해외 채권 발행 등에서 국내 증권사는 IPO 업무에서만 한국투자증권 등 2개사가 상위 5개사에 랭크됐을 뿐 대부분 메릴린치나 골드막삭스와 같은 해외 투자은행에 일거리를 내줬습니다.

자본시장연구원은 이 때문에 국내도 시장을 선도할 대형 투자은행 설립이 시급하며 이를 위해서는 대형 투자은행에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형 투자은행에 줄 수 있는 인센티브로는 기업여신 업무와 헤지펀드 업무를 지원할 프라임브로커 업무 등을 예로 들었습니다. 또 증권 시장 전반에 대한 규제 개선도 요구했습니다.

대형 투자은행에는 인센티브를 주는 만큼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자기자본과 같은 요건도 강화할 예정인데요. 오늘 공청회에서는 업계의 큰 관심인 구체적인 대형 투자은행의 자기자본 요건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자본시장연구원은 프라임브로커 업무 외에도 기업 여신이나 내부주문집행 등이 추가로 허용되는 추이를 보면서 자기자본 기준을 상향조정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해 당장 올해 설립될 예정인 프라임브로커의 자기자본 기준을 우선 정하고 향후 업무에 따라 이를 상향해 국내 증권사의 대형화를 유도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지금까지 WOW-TV NEWS 박성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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