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인터뷰] 진수형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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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01 15:26  

[파워인터뷰] 진수형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본부장

질문1. 코스닥 시장의 정체성에 대한 생각은?

코스닥 시장은 살아있고 움직여야 하는 시장이다. 우리가 백화점과 재래시장을 비교해보면 백화점은 아주 좋은 물건을 판매한다. 그러나 코스닥은 그런 시장과 다르다. 벤처나 신성장 동력 기업이나 대량으로 들어와 마음껏 활동하고 성공하지 못하면 퇴출되고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코스닥 시장의 역동성이 없다면 코스닥의 존재 이유가 없다라고 생각한다. 꾸준히 도와줘야 하는 기업들이 있는 살아있는 시장으로 존재해야 차별화가 있을 것이다.



질문2. 코스닥시장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코스닥 시장 신뢰 회복이 중요하다. 상장실질제도 심사제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런 것들은 그동안 잘못된 관행으로부터 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이런 것들이 단기간에는 투자자들에게 부정적인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겠지만 좀더 유지해야 한다고 본다. 마음에 안들어서 퇴출이 아니라 기업의 투명성을 확보해 시장에서 더 많은 기업들이 투명하게 투자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이다. 또 투자자 보호를 위해서도 반드시 심사를 강화해 시행해야 한다. 이를 통해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한다.

질문3. 코스닥 차별화 전략은?

코스닥의 우량기업에 대해서 거래소가 전면에 나서서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한테도 소개해주는 기회를 만들 것이다. 당장 한번에 IR이 효과는 없겠지만 꾸준한 IR을 통해서 점차 한국에 관심을 갖게 된다면 기관도 늘고 외국인도 늘어서 결국은 안정적인 투자처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다.



질문4. 코스닥 소속부 개편 대한 생각은?

정부 생각과 다르지 않다. 금년의 소속부 제도도 같은 맥락에서 시행됐다고 보면 된다. 일부는 우량종목에 들어가지 못해 불만이 있는 것도 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투자자 주의 환기 종목이다. 아직도 일부의 종목들이 투자자들을 현혹시키거나 그런 가능성이 있는 종목에 대해서 투자자들에게 주의를 환기시켜서 잘 못된 정보로 인한 손실은 막아야 한다. 비교적 최근에 시행되고 있지만 종목간의 차별화가 차츰 진행되고 있다. 크게 봐서는 코스닥 시장 전체를 위해서 그들에게 주의를 환기를 통해 투자자들의 유의사항을 제공해 투자자들에게 도움을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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