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분양시장 대규모 청약 앞두고 '한산'

입력 2011-07-31 11:24  

<앵커>
8월 첫째주 분양시장은 다소 한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위례신도시 등 중순이후 나올 대규모 물량을 앞두고 민간분양시장이 주춤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신용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8월 첫째주 분양에 들어가는 곳은 5곳.

경남 양산의 1천2백92가구를 비롯해, 전북 익산 1백80가구 인천 강화 56가구 등이 청약접수를 시작합니다.

전체 일반 분양가구 수는 2천5백40가구로 7월 마지막 주보다 1천2백여 가구가 줄었습니다.

이처럼 분양시장이 한산한 이유는 여름 휴가철 비수기와 중순이후 있을 대규모 공공물량 청약을 앞두고 민간분양 물량이 일시적으로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인터뷰> 나기숙 부동산1번지 팀장
"강남세곡지구 보금자리와 위례신도시 보금자리 물량이 8월에 예정돼 있어서 민간 건설사들의 청약이 추춤하는 모습입니다. 8월말 이후에나 본격적으로 분양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수도권에선 중순 이후 서울의 위례신도시와, 경기도의 광교신도시 물량이 지방은 부산 재건축과 광주 수완 택지지구 등의 물량이 나오면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8월 첫 주, 국토해양부는 교량이나 저수지, 건물 등 취약시설물에 대한 점검 결과를 공개합니다.

집중 호우 등에 대비한 취약시설물 보강계획도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 중반에는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이 공개됩니다.

최근 5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수도권 미분양 주택수가 다시 감소세로 전환될지 관심입니다.

WOW-TV NEWS 신용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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