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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0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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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도시가스 지주회사인 SK E&S가 발전 계열사인 케이파워를 합병해 새로운 사업회사로 출범했습니다. SK E&S는 오늘(1일) 최재원 SK 수석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합병회사 공식 출범을 선포했습니다. SK 관계자는 "SK E&S는 2013년 1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경기 평택시에 오성복합발전소를 건설 중이고 해외 민간발전사업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며 "이번 합병은 향후 발전사업의 경쟁력을 크게 높여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