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3개 구역과 김포·김해 공항에 설치된 무인 로밍 안내 시스템 `T로밍 키오스크`로 로밍 가입 대기시간을 줄였다"고 SK텔레콤 측은 설명했습니다.
지난 3일부터는 기존 40개국인 데이터로밍 무제한 이용국가에 핀란드와 오스트리아,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슬로바키아, 에스토니아, 러시아를 추가해 총 47개 나라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의 무제한 데이터로밍 서비스인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 Pass`는 해외에서 하루 12,000원에 모바일 인터넷을 무제한 쓸 수 있는 정액형 할인 요금제입니다.
SK텔레콤 김선중 영업본부장은 "성수기에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해외에서 저렴하고 안전하게 데이터로밍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자 노력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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