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주요 신문들의 소식을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한국경제신문
▲ 亞시장 블랙 먼데이…`G7 공조` 믿지 않았다
이 신문은 1면에서 주요 7개국이 발표한 성명서도 코스피가 폭락하는`블랙 먼데이`를 막지 못했다고 보도하고 있는데요.
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국제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유동성 지원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공언했지만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지 못했습니다.
한국경제신문은 성명서에 구체적인 공조 방안과 계획 등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 국세청, 룩셈부르크 소재 세계최대 역외펀드 4000억 추징
국세청이 SC제일 한국씨티 HSBC 도이치뱅크 등 4개 은행에 4000억원가량의 세금을 추징했습니다.
이들이 보관업무를 맡고 있는 룩셈부르크 소재 역외펀드인 시카브펀드가 `이중과세 방지 조세협약` 적용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배당금의 22%(소득세 20%,주민세 2%)를 세금으로 내야 한다는 논리인데요.
하지만 전 세계에서 거래 중인 펀드의 약 75%를 차지하는 룩셈부르크 시카브펀드에 과세하려는 곳은 한국이 처음이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 "신용경색 오면 어쩌나"…M&A 나선 기업들 `노심초사`
국내 산업계가 증시폭락과 환율불안 등 미국발 금융시장 혼란이 미국 당국의 `3차 양적완화`와 같은 긴급 처방으로 서서히 안정을 되찾을 수 있을지,아니면 실물경기 침체로까지 번질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이 신문은 보도하고 있습니다.
상당수 기업들은 실물경제 위축이 불가피하고 그 결과 미국 경제의 더블딥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대기업들은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비한 컨틴전시 플랜 마련에 돌입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 11일 옵션만기·美 국채 입찰..`시장의 운명` 이번주 판가름
지난주부터 진행된 주가 하락은 글로벌 더블딥 우려의 연장선에 있는 만큼 각국 중앙은행이 이를 막을 방안을 내놓을 수 있을지가 관심인데요.
이 외에도 오는 11일에 있을 옵션만기일과 신용등급 강등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미국의 이번주 국채입찰로 지금 위기의 앞으로 점쳐볼 수 있는 주요 이슈라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조선일보 보시겠습니다.
◇조선일보
▲ "저축은행 피해자 2억까지 보상"
조선일보는 1면에 국회 저축은행국정조사특위는 8일 피해자 구제를 위한 2000억원대의 특별기금을 조성해 5000만원 초과 예금자와 후순위 채권 투자자에 대해 2억원 이하까지 전액 보상해주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전하고 있는데요.
여야는 이날 특위 산하 피해자 구제대책 소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방안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구제 대상은 부산저축은행뿐 아니라 삼화·보해 등 최근까지 영업정지된 9개 저축은행의 피해자들까지 포함될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 8·8쇼크의 역설… 그래도 미국채 샀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가 지난 5일 미국의 신용등급을 최상위인 트리플A에서 한 단계 낮은 더블A플러스로 강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안전한 건 미국 채권"이라며 투자자들이 몰려들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조선일보는 또 증시 급락이라는 `공포`에 휩싸였지만 미국에 대한 신뢰는 여전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중앙일보
▲‘패닉’ 2008 vs 2011 닮은 점 다른 점
중앙일보는 경제면 탑으로 이번 증시 급락을 두고 지난 2008년 글로벌 위기 때와 비교하고 있는데요.
비슷한 점은 미국발 경제위기로 연쇄 반응이 일어났다는 점과 공포감이 세계를 집어 삼키고 있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반면, 다른점은 그 때와는 달리 우리나라 경제의 기초체력이 훨씬 안정적으로 변했고, 또 외국인 매도 물량도 3년 전의 13% 밖에 되지 않은다고 전했습니다.
▲ 인터넷 가입 때 주민번호 안 적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인터넷 기업이 주민번호·전화번호 같은 중요 개인정보를 수집·보관하는 것을 제한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 강화방안`을 발표했는데요.
앞으로는 인터넷 사이트 가입 때 주민등록번호를 적지 않아도 될 전망입니다.
◇동아일보
▲ CJ그룹 “1000억… 중기-가맹점 지원”
CJ그룹이 가맹점주나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내용을 담은 동반성장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또 파리바게뜨 등을 운영하는 SPC그룹도 가맹점주와 아르바이트 학생에 대한 지원책을 내놓았다고 이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 "롯데마트 본사 중국 이전할 수도”
노병용 롯데마트 사장이 해외사업 매출규모가 국내사업을 앞서면 본사를 중국으로 이전할 수도 있다며 해외 사업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는데요.
롯데마트 내부에서는 실제 본사를 이전한다는 것이 아니라 노 사장이 그만큼 해외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나타낸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한국경제신문
▲ 亞시장 블랙 먼데이…`G7 공조` 믿지 않았다
이 신문은 1면에서 주요 7개국이 발표한 성명서도 코스피가 폭락하는`블랙 먼데이`를 막지 못했다고 보도하고 있는데요.
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국제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유동성 지원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공언했지만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지 못했습니다.
한국경제신문은 성명서에 구체적인 공조 방안과 계획 등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 국세청, 룩셈부르크 소재 세계최대 역외펀드 4000억 추징
국세청이 SC제일 한국씨티 HSBC 도이치뱅크 등 4개 은행에 4000억원가량의 세금을 추징했습니다.
이들이 보관업무를 맡고 있는 룩셈부르크 소재 역외펀드인 시카브펀드가 `이중과세 방지 조세협약` 적용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배당금의 22%(소득세 20%,주민세 2%)를 세금으로 내야 한다는 논리인데요.
하지만 전 세계에서 거래 중인 펀드의 약 75%를 차지하는 룩셈부르크 시카브펀드에 과세하려는 곳은 한국이 처음이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 "신용경색 오면 어쩌나"…M&A 나선 기업들 `노심초사`
국내 산업계가 증시폭락과 환율불안 등 미국발 금융시장 혼란이 미국 당국의 `3차 양적완화`와 같은 긴급 처방으로 서서히 안정을 되찾을 수 있을지,아니면 실물경기 침체로까지 번질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이 신문은 보도하고 있습니다.
상당수 기업들은 실물경제 위축이 불가피하고 그 결과 미국 경제의 더블딥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대기업들은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비한 컨틴전시 플랜 마련에 돌입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 11일 옵션만기·美 국채 입찰..`시장의 운명` 이번주 판가름
지난주부터 진행된 주가 하락은 글로벌 더블딥 우려의 연장선에 있는 만큼 각국 중앙은행이 이를 막을 방안을 내놓을 수 있을지가 관심인데요.
이 외에도 오는 11일에 있을 옵션만기일과 신용등급 강등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미국의 이번주 국채입찰로 지금 위기의 앞으로 점쳐볼 수 있는 주요 이슈라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조선일보 보시겠습니다.
◇조선일보
▲ "저축은행 피해자 2억까지 보상"
조선일보는 1면에 국회 저축은행국정조사특위는 8일 피해자 구제를 위한 2000억원대의 특별기금을 조성해 5000만원 초과 예금자와 후순위 채권 투자자에 대해 2억원 이하까지 전액 보상해주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전하고 있는데요.
여야는 이날 특위 산하 피해자 구제대책 소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방안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구제 대상은 부산저축은행뿐 아니라 삼화·보해 등 최근까지 영업정지된 9개 저축은행의 피해자들까지 포함될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 8·8쇼크의 역설… 그래도 미국채 샀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가 지난 5일 미국의 신용등급을 최상위인 트리플A에서 한 단계 낮은 더블A플러스로 강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안전한 건 미국 채권"이라며 투자자들이 몰려들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조선일보는 또 증시 급락이라는 `공포`에 휩싸였지만 미국에 대한 신뢰는 여전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중앙일보
▲‘패닉’ 2008 vs 2011 닮은 점 다른 점
중앙일보는 경제면 탑으로 이번 증시 급락을 두고 지난 2008년 글로벌 위기 때와 비교하고 있는데요.
비슷한 점은 미국발 경제위기로 연쇄 반응이 일어났다는 점과 공포감이 세계를 집어 삼키고 있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반면, 다른점은 그 때와는 달리 우리나라 경제의 기초체력이 훨씬 안정적으로 변했고, 또 외국인 매도 물량도 3년 전의 13% 밖에 되지 않은다고 전했습니다.
▲ 인터넷 가입 때 주민번호 안 적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인터넷 기업이 주민번호·전화번호 같은 중요 개인정보를 수집·보관하는 것을 제한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 강화방안`을 발표했는데요.
앞으로는 인터넷 사이트 가입 때 주민등록번호를 적지 않아도 될 전망입니다.
◇동아일보
▲ CJ그룹 “1000억… 중기-가맹점 지원”
CJ그룹이 가맹점주나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내용을 담은 동반성장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또 파리바게뜨 등을 운영하는 SPC그룹도 가맹점주와 아르바이트 학생에 대한 지원책을 내놓았다고 이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 "롯데마트 본사 중국 이전할 수도”
노병용 롯데마트 사장이 해외사업 매출규모가 국내사업을 앞서면 본사를 중국으로 이전할 수도 있다며 해외 사업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는데요.
롯데마트 내부에서는 실제 본사를 이전한다는 것이 아니라 노 사장이 그만큼 해외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나타낸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