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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보금자리 2만개 공급

입력 2011-08-09 17:09  

<앵커>
저소득층 대학생들을 위한 거주시설인 `유스 하우징`이 오는 2020년까지 2만개 가까이 공급됩니다.

기존 기숙사나 하숙집 등에 비해 임대료가 절반 정도 저렴하기 때문에 주거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이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정릉동의 유스하우징 건설 현장.

지상8층 높이의 건물을 짓기 위한 공사가 한창입니다.

잦은 비와 장마 등으로 공정률이 더디긴 해도 내년 완공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대학생 전용 주택인 유스하우징은 내년 2월부터는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장달수 SH공사 재생건축팀장
"서울시가 처음 기획하고 SH공사가 연립주택을 매입해 철거한 뒤 54가구를 건설중입니다. 세탁기와 휴게실 등 복지시설이 많기 때문에 상당한 인기가 있을 것입니다."

유스하우징은 대학생 보금자리주택의 시초격인 만큼 임대료가 저렴한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곳 유스하우징은 월 임대료가 20만원 수준으로 기숙사나 하숙집보다 절반 가량 저렴하기 때문에 저소득층 대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이같은 유스하우징을 매년 900개 이상 만들어 오는 2020년까지 1만9천개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지역은 서울의 대표적인 대학밀집지역인 서대문과 성북, 성동구 일대에 집중적으로 배치됩니다.

기존 다가구 주택을 매입해 재건축하거나 시와 자치구 소유 땅에 신축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노후된 공가와 뉴타운에 들어서는 부분임대아파트도 활용해 대학생들에게 문을 열어줄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수도권 외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학생부터 공급을 시작해 국고지원을 받아 대상을 점차 확대할 방침입니다.

WOW-TV NEWS 이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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