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 건설사들이 분양한 아파트 10가구 가운데 8가구가 전용면적 85㎡이하인 중소형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형 공급비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는 데, 경기침체와 전세난 등으로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이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올해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분양을 치룬 한 아파트 단지.
1천5백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로 모두 전용면적 59㎡로 구성됐습니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를 감안해 중소형 단일 면적으로만 공급한 겁니다.
이렇게 올해 건설사들이 분양한 아파트 10가구 가운데 8가구가 중소형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형 공급비율이 80%를 차지한 것은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인터뷰> 조은상 닥터아파트 연구원
"건설사들이 중소형 공급을 계속 늘려온 데다 2009년부터 공급된 보금자리주택이 모두 중소형으로 구성된 점도 중소형 비율이 높아지는 데 영향을 미쳤다."
중소형 아파트 비율은 지난 2007년만 해도 50%를 밑돌았습니다.
하지만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공급이 꾸준히 늘어나 어느새 80%에 육박하게 된 것입니다.
중소형 공급이 가장 많은 지역은 청약훈풍이 불었던 부산으로 1만1천가구나 선보였습니다.
특히 경상남도는 올해 공급물량 가운데 중소형이 93%를 차지해 비중이 가장 높았습니다.
반면 서울과 인천은 각각 62%, 55%에 그쳐 지방에 비해 중소형 공급이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전문가들은 경기침체와 전세난 등으로 인해 앞으로도 중소형 아파트 비율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WOW-TV NEWS 이준호입니다.
올해 건설사들이 분양한 아파트 10가구 가운데 8가구가 전용면적 85㎡이하인 중소형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형 공급비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는 데, 경기침체와 전세난 등으로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이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올해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분양을 치룬 한 아파트 단지.
1천5백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로 모두 전용면적 59㎡로 구성됐습니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를 감안해 중소형 단일 면적으로만 공급한 겁니다.
이렇게 올해 건설사들이 분양한 아파트 10가구 가운데 8가구가 중소형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형 공급비율이 80%를 차지한 것은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인터뷰> 조은상 닥터아파트 연구원
"건설사들이 중소형 공급을 계속 늘려온 데다 2009년부터 공급된 보금자리주택이 모두 중소형으로 구성된 점도 중소형 비율이 높아지는 데 영향을 미쳤다."
중소형 아파트 비율은 지난 2007년만 해도 50%를 밑돌았습니다.
하지만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공급이 꾸준히 늘어나 어느새 80%에 육박하게 된 것입니다.
중소형 공급이 가장 많은 지역은 청약훈풍이 불었던 부산으로 1만1천가구나 선보였습니다.
특히 경상남도는 올해 공급물량 가운데 중소형이 93%를 차지해 비중이 가장 높았습니다.
반면 서울과 인천은 각각 62%, 55%에 그쳐 지방에 비해 중소형 공급이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전문가들은 경기침체와 전세난 등으로 인해 앞으로도 중소형 아파트 비율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WOW-TV NEWS 이준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