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경제신문
- 직장인 모든 소득 건보료 부과한다
근로소득 외에 사업 임대 이자 기타소득이 많아 종합소득과세 대상으로 분류된 고소득 직장인들은 내년 하반기부터 건강보험료 부담이 크게 늘어납니다.
근로소득에다 부동산 임대소득이나 이자소득, 연금소득 등에도 보험료 부과된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건강보험료는 직장인 근로소득에만 부과되서 월급만 소득인 직장인과 월급외에 소득이 또 있는 직장인 간에 형평성 논란이 있었는데 이제 실제 소득에 비례해서 보험료를 내도록 한다는 내용입니다.
내년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할 에정입니다.
- 사모펀드 부정적 여론에 금용쇼크 결정타
우리금융 매각이 무산됐는데 이미 예견됐었다는 내용입니다.
금융지주회사법 시행령 개정에 정치권이 반대하면서 우리금융 인수 여력이 있는 KB나 하나지주의 참여가 원천 봉쇄됐었기 때문인데요.
알려졌던 티스톤펀드나 보고펀드가 우리금융 인수를 포기한 것은 국내 대형 투자자들을 끌어들이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사모펀드에 대한 부정적 여론과 국민주 방식 등의 논란에 헐값 매각 시비까지 일면서 우리금융 매각은 차기 정부로 넘어갈 듯 합니다.
- 8월 볕든날 사흘 뿐...여름장사 눈물난다
비가 너무 자주오면서 일조량도 부족하고 기온도 낮아서 과일이나 채소, 곡물의 작황은 물론이고 패션, 의류, 여행, 관광 등 계절시장 전반에 쇼크가 왔다는 소식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8월 1~16일 전국 평균 일조량이 54.2시간으로 최근 30년 평균치 96.9시간의 55%에 불과한데요.
8월에 서울에서 맑은 날은 오늘 18일인데 사흘 뿐이었습니다.
이 영향으로 과일, 채소 등 출하량이 예년보다 10~30% 줄었고, 음식표 매출도 10% 이상 감소했다는 것입니다.
또 일조량 부족에 우울증 환자도 늘어 정신과 환자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 정유사의 주유소 공급원가 공개
지식경제부가 기름값 잡기에 단단히 나선 모양입니다.
정유사가 대리점이나 주유소에 공급하는 석유 가격이 공개되는데요.
당연히 그렇게 되면 석유 유통 단계별로 마진이 드러나서 업계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지경부가 마련한 내용을 보면 정유사가 공급한 석유제품의 주간, 월간 가격이 한국석유공사 사이트인 오피넷에 의무적으로 공개되는데요.
이렇게 되면 주유소 입장에서는 자신들이 정유업계 평균보다 정유사로부터 비싸게 기름을 샀는지 얼마나 돈을 더 얹어준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정유사들이 이익으로 취하고 있는 석유 공급가격 거품은 제거될 수 있는 방안인데요.
정유사들은 정상적인 영업활동 방해라고 반발하고 있어서 제도 시행까지는 난항이 예상됩니다.
* 조선일보
- 연평도 포격 맞고도 정신 못차린 나라
작년 11월 연평도 포격 사건 후 주민 대피소 보완이 시급하다고 지적 있었지만 여전히 관리도 안되고 방치돼 왔다는 것입니다.
연평도 대피시설은 비가 새고 침수된데다 전기도 끊겨 긴급 대피 방송도 못하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 금융쇼크 부자들 투자패턴 갈랐다.
8월 들어 금융혼란이 일자 부자들의 투자 방식이 두 가지로 갈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서 단타매매에 나서거나 해외주식을 싸게 사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안전자산 선호로 MMF나 원금보장형 상품을 찾는 사람들 늘었다는 내용입니다.
* 중앙일보
- 난타당한 재계
중앙일보는 1면 머릿기사로 국회 지경위가 어제 소집한 이른바 `대기업 사회책임 공청회` 관련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공청회 내내 재계에 쏟아진 여야의 공세가 심했다는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 금융업 월급, 제조업의 1.6배
기획재정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금융업의 월평균 임금은 468만원으로 제조업 299만원보다 1.6배 많았다고 합니다.
정부는 한국 금융업에 주인이 없고 경영진 책임경영도 약하고 경직적인 노조가 존재하는 등 지배구조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동아일보
- 학위 장사하는 대학 고발
한 지방대학에서 총장과 교수, 교직원이 짜고 학위 장사를 하는 대학이 있다는 소식이 동아일보 오늘자 1면 머릿기사로 실렸습니다.
이 신문은 전북 김제에 소재한 한 대학이 정부가 경영부실 사립대로 선정해 퇴출 대상인데도 수업도 안듣는 학생에게 졸업장을 다 내주고, 교수 숫자가 기준에 미흡하자 교직원을 교수로 임용하는 황당한 일도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 월지급식 펀드, 폭락장 원금 손실
올 상반기 히트작인 월급 주는 펀드에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월지급식 펀드는 구조상 연간 6~8.4% 수익률을 거둬야 유지가 되는데 수익률도 낮고 분배금 지급을 중단할 수도 없어 상당수 이같은 펀드들이 원금 손실을 감내하고 있는 등 문제 발생하고 있습니다.
- 직장인 모든 소득 건보료 부과한다
근로소득 외에 사업 임대 이자 기타소득이 많아 종합소득과세 대상으로 분류된 고소득 직장인들은 내년 하반기부터 건강보험료 부담이 크게 늘어납니다.
근로소득에다 부동산 임대소득이나 이자소득, 연금소득 등에도 보험료 부과된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건강보험료는 직장인 근로소득에만 부과되서 월급만 소득인 직장인과 월급외에 소득이 또 있는 직장인 간에 형평성 논란이 있었는데 이제 실제 소득에 비례해서 보험료를 내도록 한다는 내용입니다.
내년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할 에정입니다.
- 사모펀드 부정적 여론에 금용쇼크 결정타
우리금융 매각이 무산됐는데 이미 예견됐었다는 내용입니다.
금융지주회사법 시행령 개정에 정치권이 반대하면서 우리금융 인수 여력이 있는 KB나 하나지주의 참여가 원천 봉쇄됐었기 때문인데요.
알려졌던 티스톤펀드나 보고펀드가 우리금융 인수를 포기한 것은 국내 대형 투자자들을 끌어들이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사모펀드에 대한 부정적 여론과 국민주 방식 등의 논란에 헐값 매각 시비까지 일면서 우리금융 매각은 차기 정부로 넘어갈 듯 합니다.
- 8월 볕든날 사흘 뿐...여름장사 눈물난다
비가 너무 자주오면서 일조량도 부족하고 기온도 낮아서 과일이나 채소, 곡물의 작황은 물론이고 패션, 의류, 여행, 관광 등 계절시장 전반에 쇼크가 왔다는 소식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8월 1~16일 전국 평균 일조량이 54.2시간으로 최근 30년 평균치 96.9시간의 55%에 불과한데요.
8월에 서울에서 맑은 날은 오늘 18일인데 사흘 뿐이었습니다.
이 영향으로 과일, 채소 등 출하량이 예년보다 10~30% 줄었고, 음식표 매출도 10% 이상 감소했다는 것입니다.
또 일조량 부족에 우울증 환자도 늘어 정신과 환자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 정유사의 주유소 공급원가 공개
지식경제부가 기름값 잡기에 단단히 나선 모양입니다.
정유사가 대리점이나 주유소에 공급하는 석유 가격이 공개되는데요.
당연히 그렇게 되면 석유 유통 단계별로 마진이 드러나서 업계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지경부가 마련한 내용을 보면 정유사가 공급한 석유제품의 주간, 월간 가격이 한국석유공사 사이트인 오피넷에 의무적으로 공개되는데요.
이렇게 되면 주유소 입장에서는 자신들이 정유업계 평균보다 정유사로부터 비싸게 기름을 샀는지 얼마나 돈을 더 얹어준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정유사들이 이익으로 취하고 있는 석유 공급가격 거품은 제거될 수 있는 방안인데요.
정유사들은 정상적인 영업활동 방해라고 반발하고 있어서 제도 시행까지는 난항이 예상됩니다.
* 조선일보
- 연평도 포격 맞고도 정신 못차린 나라
작년 11월 연평도 포격 사건 후 주민 대피소 보완이 시급하다고 지적 있었지만 여전히 관리도 안되고 방치돼 왔다는 것입니다.
연평도 대피시설은 비가 새고 침수된데다 전기도 끊겨 긴급 대피 방송도 못하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 금융쇼크 부자들 투자패턴 갈랐다.
8월 들어 금융혼란이 일자 부자들의 투자 방식이 두 가지로 갈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서 단타매매에 나서거나 해외주식을 싸게 사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안전자산 선호로 MMF나 원금보장형 상품을 찾는 사람들 늘었다는 내용입니다.
* 중앙일보
- 난타당한 재계
중앙일보는 1면 머릿기사로 국회 지경위가 어제 소집한 이른바 `대기업 사회책임 공청회` 관련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공청회 내내 재계에 쏟아진 여야의 공세가 심했다는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 금융업 월급, 제조업의 1.6배
기획재정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금융업의 월평균 임금은 468만원으로 제조업 299만원보다 1.6배 많았다고 합니다.
정부는 한국 금융업에 주인이 없고 경영진 책임경영도 약하고 경직적인 노조가 존재하는 등 지배구조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동아일보
- 학위 장사하는 대학 고발
한 지방대학에서 총장과 교수, 교직원이 짜고 학위 장사를 하는 대학이 있다는 소식이 동아일보 오늘자 1면 머릿기사로 실렸습니다.
이 신문은 전북 김제에 소재한 한 대학이 정부가 경영부실 사립대로 선정해 퇴출 대상인데도 수업도 안듣는 학생에게 졸업장을 다 내주고, 교수 숫자가 기준에 미흡하자 교직원을 교수로 임용하는 황당한 일도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 월지급식 펀드, 폭락장 원금 손실
올 상반기 히트작인 월급 주는 펀드에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월지급식 펀드는 구조상 연간 6~8.4% 수익률을 거둬야 유지가 되는데 수익률도 낮고 분배금 지급을 중단할 수도 없어 상당수 이같은 펀드들이 원금 손실을 감내하고 있는 등 문제 발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