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우즈벡과 41.6억달러 자원개발 합의

입력 2011-08-24 09:47   수정 2011-08-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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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두번째 순방지 우즈베키스탄에서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41억6천만달러 규모의 자원개발 프로젝트인 `수르길 프로젝트`에 합의했습니다.

양국이 합의한 `수르길 프로젝트`는 우즈베키스탄 아랄해 인근 1300억㎥의 가스전을 개발, 생산하고 가스화학플랜트를 건설, 운영하는 사업입니다.

합의에 따라 한국가스공사와 호남석유화학, STX에너지 등 한국 컨소시업 UZKOR와 우즈벡 가스공사가 절반씩 지분을 갖고 사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 대통령은 양국 기업인들의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간 경제 협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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