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2015년까지 데이즈 연 매출 4천억원을 달성해 자라(ZARA)와 에이치앤엠(H&M) 등 글로벌 SPA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회사 측은 내년부터 중국 이마트에 데이즈 매장을 입점시키고 현지의 주요 상권에 가두점을 개설하는 계획을 검토중입니다.
올해 상반기 데이즈 매출은 1천100억원으로 현재 이마트는 36개의 데이즈 전문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까지 모든 점포로 전문매장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최병렬 이마트 대표는 "데이즈는 이미 국내 시장에서 성장가능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글로벌 SPA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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