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PD도 서바이벌로 뽑는다.

입력 2011-08-2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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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가수,연기자를 넘어서 결국 PD까지 왔다.



최근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방송계 흐름으로 떠오르면서 영상 제작자를 뽑는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온게임넷은 국내 최초 비디오 서바이벌 프로그램 디렉터스를 출범한다고 24일 밝혔다.



디렉터스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아마추어 영상인이 자신의 잠재된 연출 능력을 TV를 통해 공개할 수 있다는 것이 취지다.



각 방송사 간판 스타PD들의 주가가 오르면서 디렉터스를 통해 제 2의 슈퍼스타K, 개그콘서트, 1박2일 등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프로그램 연출자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인지 주목된다.



중, 고, 대학생, 아마추어 영상 제작팀 등 톡톡 튀는 영상제작 아이디어가 있거나, 본인이 촬영한 영상이면 장르에 구애 받지 않고 이달 말까지 온게임넷 홈페이지(www.ongamnet.com), KT 올레 TV 홈페이지(www.kt.com), 다음 TV팟 홈페이지(tvpot.daum.net)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1차 접수 된 동영상을 대상으로 50개 팀을 선발하고, 2~3차 예선을 통해 총 8개의 팀을 가려 본격적인 토너먼트 형식의 영상 제작 대결을 시작할 예정이다.



뮤직비디오, 감동 영상, 광고 영상 등 각종 과제가 본선 미션으로 주어지며, 전문 심사위원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선발하게 된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2천만원의 상금과, 방송국 인턴사원 채용 특전도 부가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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