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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멕시코만 폭풍에 소폭 상승

입력 2011-09-02 06:46  

1일(현지시각) 국제유가는 원유업체들이 멕시코만의 폭풍에 대비해 해상 원유시설 가동을 중단하고 인력을 철수한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다만 뉴욕증시의 약세와 달러화 강세 등으로 상승폭은 제한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2센트(0.1%) 오른 배럴당 88.9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30센트 상승한 배럴당 115.15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미 국립허리케인센터는 멕시코만에서 생성된 폭풍이 향후 이틀 사이 열대성 허리케인으로 발전해 현지 원유시설을 위협할 가능성이 70%에 달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유럽과 미국의 경제지표는 엇갈렸다.

지난달 독일의 제조업활동 지수는 2년만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프랑스의 제조업 지표도 2009년 7월이래 처음으로 하락했다.

금값은 달러화 강세와 차익실현 매물로 이틀간의 상승세를 마감하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12월물 금은 전날보다 2.60달러(0.1%) 내린 온스당 1,829.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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