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 "外人 1조원 매수 기대치 낮춰야"

입력 2011-09-02 07:42  

하나대투증권은 외국인이 전날 1조원 이상의 대량 순매수를 보였지만, 주식시장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2일 전망했다.

하나대투증권은 "과거 외국인이 1조원 이상의 순매수를 기록한 때가 세 번 있었는데, 세 번 모두 당일 주가 상승률이 높지 않았고 그 이후의 시장 흐름은 대부분 하락세였다. 단기적인 기대치를 너무 높게 가져가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외국인이 1조6천억원을 순매수했던 2007년 10월11일 코스피 지수는 0.87% 상승했다.

1조4천억원을 샀던 2009년 9월18일에는 0.25% 올랐고, 역대 최대치인 1조7천억원 순매수 당일인 지난 7월8일에는 소폭(0.01%) 약세로 장을마쳤다.

"전날 외국인이 1조원 이상 샀음에도 장중 상승폭을 모두 반납한 것은 주 후반에 집중된 미국 경제지표에 대한 관망심리와 코스피 1,900선 이상에서 대기하고 있는 매도심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