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증시가 노동절 휴일을 맞아 휴장했지만 유럽 증시가 급락한 데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를 보이면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6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3.37포인트(-1.31) 하락한 1762.46에 거래되고 있다. 해외 악재로 1758.98(-1.94)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한때 1744.03까지 밀리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0억원, 290억원의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으며, 프로그램 매매에서도 240억원위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전 업종이 약세인 가운데 의료정밀, 기계, 전기전자, 증권 등이 2 이상 떨어지며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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