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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지상파 최대 광고주는 삼성전자

입력 2011-09-11 10:16  

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 지상파 방송사에 가장 많은 광고비를 집행한 광고주로 조사됐다.

1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안형환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KBS(2TV),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 각각에게 가장 많은 광고비를 지출한 광고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세 방송사 모두에서 두번째로 큰 광고주였으며 현대자동차는 KBS와 SBS에서 세번째로, MBC에서 다섯번째로 큰 광고주였다.

과도한 마케팅 비용이 문제로 지적되던 이동통신회사도 업계 1위와 2위인 SK텔레콤KT가 세 방송사 모두에서 상위 10위안에 들었다.

세 방송사에 대한 전체 광고비는 1조1190억원이었으며, 이 중 상위 10대 기업의 광고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21.5%에 해당하는 2403억원에 달해 대기업의 방송 광고 독식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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