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야간 거래서 10원 넘게 추가 급등…1,540.00원 마감

입력 2026-06-19 03:40  

달러-원, 야간 거래서 10원 넘게 추가 급등…1,540.00원 마감

(뉴욕=연합뉴스) 진정호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추가로 10원 이상 급등했다.
런던장 들어 달러인덱스가 한층 더 탄력을 받으면서 달러-원 환율도 1,540원 선까지 수직 상승했다.


19일(한국시간)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26.60원 급등한 1,540.00원에 마감했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15시 30분)의 종가 1,527.10원과 비교하면 12.90원 급등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전날 회의에서 매파적 금리인상 신호를 보내면서 서울 정규장부터 뛰기 시작한 달러-원 환율은 런던장을 거쳐 뉴욕장으로 넘어오며 상승폭을 추가로 확대했다.
달러인덱스가 런던장에 들어서며 100선을 딛고 100.825까지 상승폭을 넓히자 달러-원도 보조를 맞춘 것이다.
FOMC가 공개한 점도표 상으로 연내 금리인상이 전망되자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선 올해 12월 말까지 기준금리가 25bp 인상될 것이라는 베팅이 더 강해졌다. 이는 달러인덱스와 달러-원에 상방 압력을 넣는 재료다.
한국은행도 금리인상을 예고했고 이번 인상 사이클에서 최대 25bp씩 4회 인상까지 점쳐지고 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달러-원 환율을 억누르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게 시장의 분위기다.
MUFG의 리 하드먼 수석 통화 분석가는 "연준의 매파적 정책 발표가 달러화의 강세 돌파를 촉발할 가능성이 있다"며 "미국 달러는 단기 금리의 급격한 상승 조정으로 지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2시 51분께 달러-엔 환율은 161.403엔, 유로-달러 환율은 1.14648달러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6.7762위안에서 움직였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5.87원을 나타냈고, 역외 위안-원 환율은 225.32원에 거래됐다.
이날 전체로 달러-원 환율 장중 고점은 1,541.30원, 저점은 1,519.30원이었다. 변동폭은 22.00원이었다.
야간 거래까지 총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양사를 합쳐 144억1천100만달러였다.
jhj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삼성전자트럼프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