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로저스가 그리스 등 재정위기 국가들을 구제하지 말고 부도(디폴트)가 나도록 내버려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로저스는 23일 발행된 독일 경제지 한델스블라트와의 인터뷰에서 전 세계가 심각한 재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 한다면서도 유로화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통화라고 가치를 인정했다.
그는 그리스 등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위기 해법을 묻는 질문에 "돈을 흥청망청 써놓고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유럽은 큰 결단이 필요하지만, 유럽 정치인들이 그런 용기가 있는지는 확신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2012년, 2014년, 2016년에도 비슷한 상황이 반복될 수 있다"며 "지금 해결하기 위해 힘든 시간을 보내지 않으면 미래에는 더욱 고통스러울 것이며 어쩌면 대혼란이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로저스는 23일 발행된 독일 경제지 한델스블라트와의 인터뷰에서 전 세계가 심각한 재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 한다면서도 유로화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통화라고 가치를 인정했다.
그는 그리스 등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위기 해법을 묻는 질문에 "돈을 흥청망청 써놓고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유럽은 큰 결단이 필요하지만, 유럽 정치인들이 그런 용기가 있는지는 확신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2012년, 2014년, 2016년에도 비슷한 상황이 반복될 수 있다"며 "지금 해결하기 위해 힘든 시간을 보내지 않으면 미래에는 더욱 고통스러울 것이며 어쩌면 대혼란이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