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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럽 증시 일제 반등

입력 2011-09-25 18:13  

<앵커>국내와 아시아 증시가 검은금요일로 지난주 장을 마감했지만, 미국와 유럽 증시는 반등했습니다.
세계 각국이 유럽에 대한 유동성 공급 가능성을 높혀 유럽위기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는 분위기가 반영됐습니다. 김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23일 현지시간으로 뉴욕증시는 전거래일보다 0.35% 상승해 10,771.48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스닥종합지수 역시 1.12%, S&P500도 0.61% 상승했습니다.

현지시간 23일 유럽 주요국 증시 역시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유럽 증시는 장중 3% 넘게 폭락하기도 했지만,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주요국 증시 모두 장중반 이후 매수세가 더해지면서 상승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유럽국가들의 재정위기로 인한 글로벌 경제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미국과 유럽 증시가 폭락세에서 일단 벗어난 이유는 유럽 재정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전세계 협력 분위기가 다시 살아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국제통화기금(IMF) 187개 회원국들은 최근 전세계 경제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위험을 극복하기 위한 단호한 행동에 함께 나서기로 합의했습니다.

IMF는 워싱턴D.C.에서 폐막한 연차총회 공동성명을 통해 "세계 경제가 `위험한 국면(a dangerous phase)`에 진입했다"고 진단한 뒤 "이는 특별한 주의와 조율, 대담한 행동을 위한 준비를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중앙은행 역시 유럽의 유동성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의지를 전했습니다.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위원인 바이드만 독일 중앙은행(분데스방크) 총재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 회의에서 필요할 경우 ECB가 은행들에 1년짜리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을 다시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혀 금융위기가 해소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자극했습니다.

한편 신흥 경제대국 그룹인 브릭스(BRICS) 역시 `IMFㆍ세계은행그룹(WBG) 합동 연차총회`에 참석, 별도 모임을 가진 후 성명을 발표하고 금융 안정을 위해 필요할 경우 IMF 또는 다른 국제 금융기구를 통해 유
럽 국가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혀 유럽 재정위기 해소를 위한 세계적 협렵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WOW-TV NEWS 김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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