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증권팀 기자들과 주요뉴스, 일정 살펴보는 뉴스앤 시간이다.
오늘은 김의태 기자 나왔다. 김기자. 먼저 어제 한국, 중국, 일본 협력사무국이 공식 출범했다죠. 어떤 의미입니까?
<기자>
어제 한중일 협력사무국이 공식 출범을 했는데요. 3국 정상간 합의에 따라 첫 설립된 상설기구라고 할 수 있다.
우선는 민감하지 않은 문화, 예술 분야로 시작해 장기적으로 지역경제기구 설립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동북아지역 경제협력이 더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늘 국내에서는 한국과 중국, 일본과 관련한 주요행사들이 예정돼 있는데요.
박재완 재정부 장관 등이 참석하는 한중 경제장관회의가 오후부터 개최된다. 또 최중경 지경부 장관은 한일경제인회의에 참석해
양국 경제인들의 협력강화를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 한중일 어떤 공동대응이 가능할지 고민하는 자리들이 될 거 같다.
<앵커> 어제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중소기업 적합업종 1차 품목을 발표했죠?
<기자> 우선 1차 품목으로 선정된 제품은 고추장, 된장 등 장류와 더불어 막걸리, 세탁비누, 재생타이어 등
16개 제품이였다. 제품에 따라 대기업들에게 사업철수, 신규진입 자제, 사업확장 자제를 권고했다.
우선 발표된 제품들은 대기업들과 어느정도 합의된 제품들이다.
이중에서 가장 관심이 컸던 분야는 고추장, 된장 등 장류 제품이였는데요. 국내시장 규모가 1조원 정도 되고
CJ와 대상이 각각 3천억, 2천억의 연매출로 시장점유 1, 2위를 기록중인 제품이다.
동반위는 장류에 대한 정부 납품과 중소기업 인수합병을 자제하라고 요청했고 저가 B2B제품도 철수하라고 권고했다.
우선 CJ와 대상은 크게 걱정하지 않는 분위기인데요. 하지만 일부 피해는 감수해야 할 거 같다. CJ와 대상 주가는 어제 상승세를 보였다.
이밖에 세탁비누는 대기업들에게 철수하라고 했고 막걸리는 해외판매만 하라고 주문했다.
앞으로도 계속 이런 품목들이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 두부와 내비게이션 등도 거론되고 있어 해당 대기업들의 긴장은 지속될 전망이다.
한편 오늘 공정위에서는 동반성장 종합대책 1년 성과에 대한 자료를 내놓을 예정이다.
<앵커> 이밖에 오늘 주요일정 체크해 주시죠?
<기자>
오전 10시반 SK텔레콤이 LTE 요금제와 관련해 기자간담회가 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어제 SK텔레콤의 LTE 요금제를 전격적으로 인가했는데요. 그 동안 SK텔레콤의 LTE요금제가 비싸다는 이유로 보류가 돼 왔는데.
얼마나 싸졌는지 그리고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LTE요금제 어떻게 구성될지 관심이다.
삼성전자가 지난 월요일 LTE폰을 선보이고 다음달 LTE 단말기기 잇따라 선보일 예정인데 이번 요금제 인가로 LTE로 대변되는 4G시대는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증시에서도 LTE 관련주가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데 오늘 요금제 발표로 관심이 커질 거 같다.
이밖에 산업계에선 기아차가 신형 프라이드를 공개하고 김중겸 한국전력 신임사장의 취임식이 예정돼 있다.
금융쪽에서는 오전 8시부터 한국은행과 재정부 장관이 참석하는 경제정책조정회의가 진행이 되고 있다.
지경부에는 2012년 온실가스 에너지 감축목표 확정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환경규제 기업들에게는 중요한 소식일 거 같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오전 자본시장연구원 국제컨펀런스에 참석 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또 오후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관련한 조치를 발표한다.
<앵커> 김기자 수고했다.
오늘은 김의태 기자 나왔다. 김기자. 먼저 어제 한국, 중국, 일본 협력사무국이 공식 출범했다죠. 어떤 의미입니까?
<기자>
어제 한중일 협력사무국이 공식 출범을 했는데요. 3국 정상간 합의에 따라 첫 설립된 상설기구라고 할 수 있다.
우선는 민감하지 않은 문화, 예술 분야로 시작해 장기적으로 지역경제기구 설립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동북아지역 경제협력이 더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늘 국내에서는 한국과 중국, 일본과 관련한 주요행사들이 예정돼 있는데요.
박재완 재정부 장관 등이 참석하는 한중 경제장관회의가 오후부터 개최된다. 또 최중경 지경부 장관은 한일경제인회의에 참석해
양국 경제인들의 협력강화를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 한중일 어떤 공동대응이 가능할지 고민하는 자리들이 될 거 같다.
<앵커> 어제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중소기업 적합업종 1차 품목을 발표했죠?
<기자> 우선 1차 품목으로 선정된 제품은 고추장, 된장 등 장류와 더불어 막걸리, 세탁비누, 재생타이어 등
16개 제품이였다. 제품에 따라 대기업들에게 사업철수, 신규진입 자제, 사업확장 자제를 권고했다.
우선 발표된 제품들은 대기업들과 어느정도 합의된 제품들이다.
이중에서 가장 관심이 컸던 분야는 고추장, 된장 등 장류 제품이였는데요. 국내시장 규모가 1조원 정도 되고
CJ와 대상이 각각 3천억, 2천억의 연매출로 시장점유 1, 2위를 기록중인 제품이다.
동반위는 장류에 대한 정부 납품과 중소기업 인수합병을 자제하라고 요청했고 저가 B2B제품도 철수하라고 권고했다.
우선 CJ와 대상은 크게 걱정하지 않는 분위기인데요. 하지만 일부 피해는 감수해야 할 거 같다. CJ와 대상 주가는 어제 상승세를 보였다.
이밖에 세탁비누는 대기업들에게 철수하라고 했고 막걸리는 해외판매만 하라고 주문했다.
앞으로도 계속 이런 품목들이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 두부와 내비게이션 등도 거론되고 있어 해당 대기업들의 긴장은 지속될 전망이다.
한편 오늘 공정위에서는 동반성장 종합대책 1년 성과에 대한 자료를 내놓을 예정이다.
<앵커> 이밖에 오늘 주요일정 체크해 주시죠?
<기자>
오전 10시반 SK텔레콤이 LTE 요금제와 관련해 기자간담회가 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어제 SK텔레콤의 LTE 요금제를 전격적으로 인가했는데요. 그 동안 SK텔레콤의 LTE요금제가 비싸다는 이유로 보류가 돼 왔는데.
얼마나 싸졌는지 그리고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LTE요금제 어떻게 구성될지 관심이다.
삼성전자가 지난 월요일 LTE폰을 선보이고 다음달 LTE 단말기기 잇따라 선보일 예정인데 이번 요금제 인가로 LTE로 대변되는 4G시대는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증시에서도 LTE 관련주가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데 오늘 요금제 발표로 관심이 커질 거 같다.
이밖에 산업계에선 기아차가 신형 프라이드를 공개하고 김중겸 한국전력 신임사장의 취임식이 예정돼 있다.
금융쪽에서는 오전 8시부터 한국은행과 재정부 장관이 참석하는 경제정책조정회의가 진행이 되고 있다.
지경부에는 2012년 온실가스 에너지 감축목표 확정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환경규제 기업들에게는 중요한 소식일 거 같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오전 자본시장연구원 국제컨펀런스에 참석 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또 오후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관련한 조치를 발표한다.
<앵커> 김기자 수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