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올해 처음 자진신고를 받은 10억원 이상 해외금융계좌 가운데 개인 및 법인 예금주 199명이 50억원 이상을 해외계좌에 넣어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세청이 한나라당 권영세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접수된 10억원 이상 해외금융계좌 신고 525건, 11조4천819억원 가운데 50억원 초과 신고가 199건 10조8천247억원이었다.
20억원 이하 신고는 196건 2천582억원, 20억~50억원은 130건 3천990억원으로 집계됐다.
계좌유형별로는 전체 5천231개 계좌중 예금이 5천107개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주식계좌는 124개였다.
3일 국세청이 한나라당 권영세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접수된 10억원 이상 해외금융계좌 신고 525건, 11조4천819억원 가운데 50억원 초과 신고가 199건 10조8천247억원이었다.
20억원 이하 신고는 196건 2천582억원, 20억~50억원은 130건 3천990억원으로 집계됐다.
계좌유형별로는 전체 5천231개 계좌중 예금이 5천107개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주식계좌는 124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