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판 슈스케는 상금만 55억원 '스케일이 다르네'

입력 2011-10-0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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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프로그램의 끝판왕 원조 독설가 사이먼 코웰의 The X-Factor USA(이하 더 엑스펙터)가 대한민국에 상륙한다

채널 XTM은 5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8시에 오디션 프로그램 더 엑스팩터를 미국과 동시즌 편성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영국에서 첫 방송 된 더 엑스팩터는 매주 1천만명 이상이 시청할 정도로 전 세계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을 이끌어 온 대표적인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 아메리칸 아이돌의 독설 심사위원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음반 제작자 사이먼 코웰이 총제작을 맡아 탄생시켰다.

네 명의 멘토가 각자 도전자 그룹을 담당해 최종 오디션까지 함께하는 멘토링 시스템의 원조격이다.

더 엑스팩터는 약 3억 명의 미국인 중 단 한 명의 슈퍼스타를 찾는 미국버전이다. 우승자에겐 500만 달러(약 55억원)의 상금과 음반 계약권이 주어진다.

특히 더 엑스팩터는 사이먼 코웰이 아메리칸 아이돌의 1억 달러 제안을 거절하고 미국판 엑스팩터의 총 제작과 심사위원으로 나서 더욱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불어 사이먼 코웰과 함께 아메리칸 아이돌을 떠나온 팝의 여왕 폴라 압둘, 그리고 머라이어 캐리, 어셔, 저스틴 비버 등을 탄생시킨 프로듀서 안토리오 LA 레이드와 그룹 푸시캣 돌즈의 니콜 셰르징거가 심사위원으로 나서 미국 최고의 스타를 선발할 계획이다.




(사진설명) 왼쪽부터 LA 레이드, 니콜 셰르징거, 폴라 압둘, 사이먼 코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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