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이 유럽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이 쏟아지며 이틀째 급락세를 기록했다.
5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4.95포인트(-3.43%) 하락한 421.18에 장을 마쳤다.
뉴욕 증시 반등에 힘입어 오름세로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이 늘어나면서 하락 반전한 뒤 낙폭이 커졌다.
특히 이탈리아의 신용등급 강등으로 유럽의 재정위기가 여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외국인이 338억원 순매도하며 5거래일 연속 매도를 보였고 기관도 140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만 저가매수에 나서 484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업종이 6% 급락한 것을 비롯해 운송장비부품, 인터넷, 금속, 운송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를 기록했지만 방송서비스 등 일부 업종은 소폭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CJ E&M이 11% 이상 급락했고, 다음, 차바이오앤, 서울반도체, 에스에프에이 등 대부분 종목이 떨어졌다. 반면 씨젠, 포스코 ICT, 동서 등은 강세를 유지했다.
5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4.95포인트(-3.43%) 하락한 421.18에 장을 마쳤다.
뉴욕 증시 반등에 힘입어 오름세로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이 늘어나면서 하락 반전한 뒤 낙폭이 커졌다.
특히 이탈리아의 신용등급 강등으로 유럽의 재정위기가 여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외국인이 338억원 순매도하며 5거래일 연속 매도를 보였고 기관도 140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만 저가매수에 나서 484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업종이 6% 급락한 것을 비롯해 운송장비부품, 인터넷, 금속, 운송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를 기록했지만 방송서비스 등 일부 업종은 소폭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CJ E&M이 11% 이상 급락했고, 다음, 차바이오앤, 서울반도체, 에스에프에이 등 대부분 종목이 떨어졌다. 반면 씨젠, 포스코 ICT, 동서 등은 강세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