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주 후반 코스피의 반등으로 시장은 다소 안정감을 찾는 모습입니다.
다음주에도 이런 반등에 영향을 미칠 요소들이 있습니다.
박진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우선 14일로 다가온 그리스 국채 만기일을 챙겨야 합니다.
이미 그리스가 만기분 국채를 해결할 돈은 준비됐다고 밝힌바 있어 걱정이 덜되지만 마냥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 시장의 반응입니다.
현재 그리스의 재정상황을 정확히 추산할 수 없는 실정에서 국채 해결이 원만하지 못하면 금융시장은 다시 한 번 크게 요동칠 것이란 전망입니다.
하지만 독일이 적극적인 움직임과 유럽 은행들의 자금 확충이 이뤄지고 있어 걱정이 크지는 않습니다.
미국 시장이 본격적인 3분기 어닝 시즌으로 도입하는 것도 눈여겨봐야 합니다.
시장이 위축되고 경기가 침체했지만 정작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은 나쁘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기업들의 실적은 미국 경기를 진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만큼 시장의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이 발표되면 투자심리는 안정감을 찾을 수 있다고 예상합니다.
유럽과 미국이 시장에 반등의 힘을 만들어 준다면 아시아에선 중국이 힘보태기에 나섭니다.
중국의 물가지표 발표가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박정우 SK증권 투자전략팀장
“중국의 물가지표가 하락에 인플레 우려가 잦아들면서 긴축 재정이 완화될 것으로 본다”
7~8월 연속 하향세를 보였던 중국의 물가가 이번 달에도 이어간다면 중국의 긴축 완화 정책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유동성 공급 측면에서 금융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는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석달째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여전히 불확실한 대외 경제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금리 인상 결정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증권가는 일단 그리스와 미국의 경기 상황이 다소 진정된 모습을 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뒤이어 발표되는 경기 지표들도 긍정적인 요소인 만큼 반등의 힘을 받을 수 있는 한주가 될 수 있다고 예상합니다.
이에 낙폭이 컸던 화학주와 조선, 건설 업종에 관심을 갖을 만하며 금융주 역시 동반 상승할 가능성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WOW-TV NEWS 박진준입니다.
이번 주 후반 코스피의 반등으로 시장은 다소 안정감을 찾는 모습입니다.
다음주에도 이런 반등에 영향을 미칠 요소들이 있습니다.
박진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우선 14일로 다가온 그리스 국채 만기일을 챙겨야 합니다.
이미 그리스가 만기분 국채를 해결할 돈은 준비됐다고 밝힌바 있어 걱정이 덜되지만 마냥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 시장의 반응입니다.
현재 그리스의 재정상황을 정확히 추산할 수 없는 실정에서 국채 해결이 원만하지 못하면 금융시장은 다시 한 번 크게 요동칠 것이란 전망입니다.
하지만 독일이 적극적인 움직임과 유럽 은행들의 자금 확충이 이뤄지고 있어 걱정이 크지는 않습니다.
미국 시장이 본격적인 3분기 어닝 시즌으로 도입하는 것도 눈여겨봐야 합니다.
시장이 위축되고 경기가 침체했지만 정작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은 나쁘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기업들의 실적은 미국 경기를 진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만큼 시장의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이 발표되면 투자심리는 안정감을 찾을 수 있다고 예상합니다.
유럽과 미국이 시장에 반등의 힘을 만들어 준다면 아시아에선 중국이 힘보태기에 나섭니다.
중국의 물가지표 발표가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박정우 SK증권 투자전략팀장
“중국의 물가지표가 하락에 인플레 우려가 잦아들면서 긴축 재정이 완화될 것으로 본다”
7~8월 연속 하향세를 보였던 중국의 물가가 이번 달에도 이어간다면 중국의 긴축 완화 정책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유동성 공급 측면에서 금융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는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석달째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여전히 불확실한 대외 경제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금리 인상 결정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증권가는 일단 그리스와 미국의 경기 상황이 다소 진정된 모습을 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뒤이어 발표되는 경기 지표들도 긍정적인 요소인 만큼 반등의 힘을 받을 수 있는 한주가 될 수 있다고 예상합니다.
이에 낙폭이 컸던 화학주와 조선, 건설 업종에 관심을 갖을 만하며 금융주 역시 동반 상승할 가능성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WOW-TV NEWS 박진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