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프로그램매수 급증에 힘입어 하락 하루만에 소폭 상승했다. 27일 새벽에 있을 유로존 정상회의를 앞두고 기대감이 살아나며 막판 반등에 성공했다.
26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 보다 5.66포인트(0.30) 오른 1894.31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유럽연합(EU)재무장관 회의 취소에 따른 유럽 재정위기 재부각으로 1870선에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1860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그러나 프로그램 매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낙폭을 줄였고, 오후 들어 국가 기타법인과 연기금 매수로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연기금을 중심으로 기관이 사자에 나서 49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고, 국가 등 기타법인이 106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그러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20억원, 960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 비차익 모두 매수 우위를 보이며 1599억원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 화학, 음식료품, 건설업 등이 1~2 상승한 반면 운송장비, 보험, 금융업, 전기가스 등은 1 내외의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S-Oil, LG화학, 한국전력, SK이노베이션이 2~5 올랐으나 KB금융, 현대차, 현대중공업, 삼성전자 등은 1~2 하락했다.
26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 보다 5.66포인트(0.30) 오른 1894.31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유럽연합(EU)재무장관 회의 취소에 따른 유럽 재정위기 재부각으로 1870선에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1860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그러나 프로그램 매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낙폭을 줄였고, 오후 들어 국가 기타법인과 연기금 매수로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연기금을 중심으로 기관이 사자에 나서 49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고, 국가 등 기타법인이 106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그러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20억원, 960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 비차익 모두 매수 우위를 보이며 1599억원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 화학, 음식료품, 건설업 등이 1~2 상승한 반면 운송장비, 보험, 금융업, 전기가스 등은 1 내외의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S-Oil, LG화학, 한국전력, SK이노베이션이 2~5 올랐으나 KB금융, 현대차, 현대중공업, 삼성전자 등은 1~2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