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문가 61% "유럽위기 내년에도 계속"

입력 2011-11-01 07:31  

세계 경제전문가 대부분은 유럽 채무 위기가 내년에도 계속돼 미국 경제에 피해를 주겠지만 미국이 새로운 경기침체 국면에 빠지진 않을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일간 USA 투데이는 지난 25~27일(현지시간) 유명 이코노미스트 43명을 상대로 내년 경제전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1%가 유럽 금융문제가 내년 세계경제에 계속 부담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고 31일 전했다.

이들 전문가 대다수는 또 유럽 채무 위기가 유럽 내 경기불황을 야기해 미국 경제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경제에서 대유럽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미미하긴 하지만 미국의 대형은행들이 상당량의 유럽 채권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상관 요인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이들은 내년 1분기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2.4%에 달해 지난 9개월 평균치인 11만9개보다 많은 월 평균 13만7천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겨날 것이라고 전망했으나 이는 현재 9.1%인 미국 실업률을 낮추기엔 부족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