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반도체 회사 AMD 직원 10% 구조조정

입력 2011-11-04 08:41  

미국의 반도체제조업체 AMD가 비용절감을 이유로 직원 1천200명을 구조조정하기로 했다고 회사의 발표를 인용해 CNN머니 인터넷판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조조정 규모는 AMD의 전 세계 임직원 1만1천600명의 10% 수준이다.

인텔의 경쟁사이기도 한 AMD는 구조조정 효과가 곧바로 나타나 이번 분기에만 1천만 달러를 절감하고, 내년에는 1억1천800만달러의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MD는 또 내년에 추가로 9천만 달러를 절감할 수있는 `회사효율화 방안`을 수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AMD는 이번 구조조정으로 이번 분기에 1억 달러 정도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으나 여전히 재투자비용에 사용될 수 있는 여유자금이 2억달러가 남아있다고 말했다.

AMD는 이 자금을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를 위해 전력소비가 적은 반도체 등 새 기술개발에 이용될 것이라고 밝히고, 신흥시장 진출과 클라우드 기반 기술 개발 등에도 이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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