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신문브리핑] 대부업체 영업정지 등

입력 2011-11-07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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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주요신문 기사 살펴보는 조간신문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부터 살펴보겠습니다.

1. 1,2위 대부업체 영업정지 위기

대부업계 매출 1,2위인 러시앤캐시와 산와머니 등 4개 대부업체가 법이 정한 이자율 상한선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6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을 전망입니다.

하지만 이들 대부업체는 만기 연체 고객에게만 높은 금리를 받은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2. G20 공조 실패‥불씨 안꺼지는 유럽 재정위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국제통화기금(IMF) 재정 확대 방안 마련에 실패하자 국제금융시장에 불안감이 다시 확산되고 있습니다.

유럽 재정위기에 대응할 뚜렷한 정책 공조 방안을 내놓지 못한 데 따른 것입니다.

특히 이탈리아의 위험도를 나타내는 국채 금리는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3. 대출금리, 수신금리의 2배 올라

올 들어 가계금리가 수신금리보다 2배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당국이 가계대출을 억제하도록 지도하면서 가계대출 금리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한 결과라고 전했습니다.

4. 경제전문가 "11월 금리동결" 예상

한국의 대표 경제전문가들로 이뤄진 한경이코노미스트클럽 회원들은 오는 11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연 3.25%)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체 20명의 회원 중 설문에 참여한 18명 전원이 동결 의견을 냈으며 94%(17명)는 한은이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1. 연립주택도 매입해 장기 전세주택 활용

정부가 저소득·서민층을 위한 장기 전세주택으로 활용하기 위해 매입하는 주택에 연립주택도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매입단가(건축비 기준)도 현재 3.3㎡(1평)당 321만원에서 350만원으로 30만원쯤 올려줍니다.

2. 연예기획사 빅3, 모두 증시 데뷔‥주가로 경쟁

빅뱅과 2NE1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오는 23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합니다.

2000년 상장한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올 초 상장기업 경영권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주식시장에 입성한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와 함께 `빅3 대결구도`를 갖추게 됩니다.

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1. 체크카드 서비스 변했다

신용카드사들이 체크카드 부가 서비스를 속속 줄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체크카드의 가맹점 수수료율이 너무 낮아 돈이 안 된다는 이유에선데요.

6일 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체크카드에 대한 캐시백 적립률을 낮추고, 놀이공원이나 커피전문점·영화관 할인 서비스 등을 줄이거나 중단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 구글 회장 오늘 방한, 삼성·LG CEO회동

구글의 에릭 슈밋(56·사진) 회장이 오늘 방한해 이명박 대통령과 국내 전자·통신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을 잇따라 만나기로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슈밋 회장의 방문은 이번이 2번째며 국내 시장에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방문으로 해석됩니다.

끝으로 동아일보입니다

1. 모토로라, 애플에 한방‥특허 전쟁 치열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독일에서 판매 금지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독일 만하임법원이 모토로라가 애플을 상대로 제소한 통신기술 침해에 대해 모토로라 손을 들어줬다는 소식입니다.

2. 명품한식 ‘진지’로 中외식사업 진출

SK네트웍스가 한식을 앞세워 중국 외식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입니다.

SK그룹 계열사인 SK네트웍스는 내년 4월 중국 선양(瀋陽)에 ‘진지(ZINZEE)’라는 브랜드로 2000m² 규모의 한식 전문점을 열 계획입니다.

이상 조간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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