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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혼란 그리스보다 파급력 훨씬 커"

입력 2011-11-08 14:26  

짐 오닐 골드만삭스자산운용 회장은 8일 "이탈리아가 겪는 혼란은 그리스의 상황보다 파급력이 훨씬 크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날 내놓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 그 이후`라는 시장전망 보고서에서 "이탈리아의 문제는 그리스의 문제와는 또 다른 역학이 있다. 이탈리아는 경제규모가 유로지역에서 3위를 차지하는 경제대국이고 채권규모가 국내총생산(GDP)의 120% 수준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오닐 회장은 "그리스는 경제규모가 작아서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황에 이른다 해도 세계가 충분히 견딜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왔다. 하지만 이탈리아에서 문제가 지속된다면 상황은 완전히 달라질수 있다"고 지적했다. 앞으로 이탈리아 국채수익률 하락은 새로운 위기 확산 우려를 잠재우는데 매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닐 회장은 "5.5~5.6%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소비자물가(CPI) 등 중국의 지표 발표가 이번 주에 매우 중요하다. 연착륙을 기대하는 이에게는 위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경제의 관심은 주택시장 부양조치와 예산규율과 관련된 정책이슈로 옮겨갈 것이라며 이들 정책은 투자심리를 부양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오닐 회장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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