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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인적쇄신으로 술렁

입력 2011-11-08 18:39  

<앵커> 요즘 연말을 맞아 대기업들뿐만 아니라 금융권에서도 인적쇄신 움직임이 한창입니다.

임직원 명예퇴직과 CEO 교체 등으로 술렁이는 금융권 동향을 이근형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금융권이 연말 대규모 인적쇄신으로 술렁이고 있습니다.

SC제일은행은 조직 슬림화를 위해 본점 직원 160명에 대한 인력조정에 나섰습니다.

소매금융본부나 기업금융본부 등 주요 본점부서의 하부조직을 통폐합하고 직원들을 두달간 재교육 시켜 다른 역할을 맡기겠다는 것입니다.

직원들 사이에서는 구조조정의 신호탄이 아니냐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SC제일은행 노조 관계자

“공포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거죠. 이것 때문에 내가 또 나가야 되는 것 아닌가 짤리는 것 아닌가 그런 막연한 불안감을 조성시켜놓고.. 다수의 직원들을 신설부서로 보내서 구조조정 수단으로 활용하려고 하지 않겠나..”

리처드힐 SC제일은행장이 구조조정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고 못을 박았지만 지난 주 일부 고령 직원들이, 대부분이 기피하는 개인영업 부서로 발령받으면서 직원들의 불안은 더 커졌습니다.

주요 시중은행과 금융기관들에서도 임원진과 CEO에 대한 교체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올 연말 임기가 끝나는 일곱명의 임원을 교체하고, 국민은행도 부행장 세명과 공석인 본부장을 새로 뽑을 예정입니다.

일신상의 이유로 두 달만에 사퇴한 김경호 전 주택금융공사 사장의 후임은 세종시 수정안을 추진한 서종대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이 유력합니다.

24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신동규 은행연합회장의 후임으로는 박병원 전 우리금융회장과 이종휘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양천식 전 수출입은행장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WOW TV NEWS 이근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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