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만발 NFC 개통...관련 종목은 어디?"

입력 2011-11-0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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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NFC시범존 개통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어보자. NFC 근거리 데이터 전송 이렇게 표현이 되는 것 같은데 NFC라는 것이 좀 더 많이 확산이 되고 있나?

우리투자증권 김형민 > 사업초기단계라고 보면 된다. NFC가 활성화될 수 있는 것은 스마트폰과 테블릿 PC 이와 같은 스마트 디바이스들이 저변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이것이 서비스가 상용화될 수 있는 바탕이 되고 있다.

NFC라고 하면 어려울 수 있는데 요즘 휴대폰을 많이 쓰는데 스마트폰 하나로 결제를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지갑에 여러 장의 카드가 있는데 이젠 그 카드가 다 스마트폰에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따라서 결제기에 모바일 카드를 대면 결제가 진행이 되는 그런 방식이다. 굉장히 편리해진다. 뿐만 아니라 택시라든지 버스라든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도 이용할 수 있고 더 나아가서는 공항에서 티켓팅을 할 때도 마찬가지로 이렇게 모바일 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들이 계속적으로 만들어지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NFC결제시장은 초기단계인데 글로벌리하게 봤을 때 한국시장이 가장 앞서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정부주도하에 국제 NFC시장을 선점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력하기 때문에 각 기업간에 중요한 서비스가 상용화 되려면 표준화가 중요하다. 이를 하기위해 멍석을 정부에서 깔아주고 있다는 것이 이번 NFC시장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이유다.

이번에 NFC시범 서비스존이 개통이 되는데 바로 내일이다. 내일 오전 10시 30분 정도에 방통위 위원장이 명동 NFC존 선포를 할 예정이고 인터넷 진흥원이 명동 중심부를 NFC존으로 선포를 하게 된다. 그에 따라서 음식점이라든지 커피 전문점 편의점 그리고 극장 주유소 이런 패밀리 레스토랑 이런 200여 곳 매장에 NFC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따라서 모바일 결제가 가능해진다고 보면 되겠다. 그뿐만 아니라 NFC 중에서 가장 상용화 기대감이 높은 것이 바로 모바일 결제가 되겠는데 그 이외에도 많은 서비스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앞으로 NFC결제기가 깔려야 하는데 결제기도 40만개 정도 정부에서 보급을 할 예정이고 버스 지하철 택시 15만대 규모의 교통 결제기도 NFC로 전환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앵커 > NFC과 관련된 종목은 어떤 종목이 있는지 종목 이야기도 들어보자.

우리투자증권 김형민 > NFC 관련주들은 다양한 종목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NFC유심을 생산하고 NFC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유비벨록스나 또 NFC안테나를 납품하고 있는 파트론 그리고 모바일 결제 쪽의 부가가치망을 서비스를 하고 있는 한국사이버결제 이와 같은 종목들이 있는데 오늘은 그 중에서도 유비벨록스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한다.

유비벨록스는 SK텔레콤용 갤렉시S에 탑재되는 NFC유심을 전량 공급하고 있다. 따라서 마켓이 시장 점유율 면에서는 상당히 높은 수준의 NFC유심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고 LG유플러스에도 최근에 LTE 스마트폰 용 NFC유심을 공급했다. NFC시장 확대될 경우에 유심칩을 생산하고 공급하는 것 이외에도 관련 솔루션 시장이 동반 확대될 것으로 전망이 되는데 그 과정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 바로 유비벨록스다.

구글과 이통사 최근 슈미츠 회장이 방문을 했는데 NFC 모바일 결제와 관련해서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한다. NFC사업 협력시에 구글과 협력시에 가장 큰 수혜가 기대가 되고 실제로 레퍼런스가 다양한데 9월 초에 인천국제공항에서 공항NFC존 시범을 한 바가 있고 10월 19일 메가박스, 시너스 극장 프랜차이즈가 되겠는데 NFC스마트존 구축을 한 바가 있다. 11월 10일 내일 정부 주도 명동 NFC존을 구축을 하는데 참여했다. NFC에코시스템이라고 하는데 NFC유심뿐만 아니라 이와 같이 플랫폼과 솔루션까지 같이 개발할 수 있는 능력과 그리고 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면에서 앞으로 NFC결제서비스가 상용화 되는 과정에서 상당한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을 할 수 있겠고 이번 실적 관련 얘기를 하면 3분기의 실적은 예상치를 하회할 가능성이 있지만 이것이 SK텔레콤 쪽 매출 30억 정도가 이연된 부분이기 때문에 4분기로 넘어가는 것이고 오히려 실적 때문에 밀린 경우는 매수기회로 삼을 수 있는 것이 상당히 바람직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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