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감독이 은퇴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히딩크 감독은 14일 터키와 크로아티아의 유로 2012 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나는 아직 감독직에서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65살이라는 나이에는 시간을 돌리는 것이 쉽지 않다"며 "배움에 갈망하는 젊은 선수들과 함께 일하는 것이 좋다"고 은퇴 압박을 일축했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터키 축구대표팀은 독일, 벨기에 등 6개 나라가 겨루는 유로2012 예선에서 조 2위를 기록해 1위에게만 주어지는 본선 직행 티켓을 확보하는 데 실패했다.
본선 진출이 사실상 무산되자 터키 언론은 히딩크 감독에게 사퇴 압박을 넣기도 했다. 히딩크 감독은 현실적으로 유로 2012 본선 진출이 어려운 상황을 인정하면서도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
그는 "터키의 젊은 선수들이 유로 2012 무대를 밟지 못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 안타깝다"며 "그렇지만 우리는 크로아티아와의 2차전에서 생각할 수 없었던 것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터키가 유로2012 본선 무대를 밟기 위해서는 오는 16일 새벽(한국시간) 열리는 크로아티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4-0 이상으로 크게 이겨야 한다.
히딩크 감독은 14일 터키와 크로아티아의 유로 2012 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나는 아직 감독직에서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65살이라는 나이에는 시간을 돌리는 것이 쉽지 않다"며 "배움에 갈망하는 젊은 선수들과 함께 일하는 것이 좋다"고 은퇴 압박을 일축했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터키 축구대표팀은 독일, 벨기에 등 6개 나라가 겨루는 유로2012 예선에서 조 2위를 기록해 1위에게만 주어지는 본선 직행 티켓을 확보하는 데 실패했다.
본선 진출이 사실상 무산되자 터키 언론은 히딩크 감독에게 사퇴 압박을 넣기도 했다. 히딩크 감독은 현실적으로 유로 2012 본선 진출이 어려운 상황을 인정하면서도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
그는 "터키의 젊은 선수들이 유로 2012 무대를 밟지 못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 안타깝다"며 "그렇지만 우리는 크로아티아와의 2차전에서 생각할 수 없었던 것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터키가 유로2012 본선 무대를 밟기 위해서는 오는 16일 새벽(한국시간) 열리는 크로아티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4-0 이상으로 크게 이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