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주전경쟁 위협..5살 꼬마 '폭소'

입력 2011-11-18 16:20   수정 2011-11-1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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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차는 볼이 아닌데?"

축구관련 인터넷 게시판들이 5살 꼬마 때문에 난리가 났다.

박지성이 뛰고 있는 영국최고의 명문 클럽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유소년프로그램에 최연소 나이로 입단한 찰리 잭슨(Charlie Jackson)이 그 주인공이다.



`5살짜리가 차면 얼마나 차나 했는데 그게 아니군요`라는 댓글에서부터 `박지성을 위협하는 경쟁자가 나타탔다`, `그저 입이 안다물어질 뿐`, `리오넬 메시와 맞먹는 실력`, `잘 키워서 제대로된 스타하나 보고 싶다`는 리플들이 잭슨의 동영상이 공개된 게시판에 수두룩하다.

영상 속 찰리 잭슨은 작그마한 체구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성인 못지 않은 드리블 실력을 보여주고있다.

한편, 찰리 잭슨의 아버지 앤디 잭슨(Andy Jackson)은 "맨유에서 훈련한다는 것은 엄청난 기회를 잡은 것이다"며 기뻐했지만 집안 모두 맨유의 지역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오래된 팬으로 알려져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 5살 축구신동` 찰리잭슨의 드리블 영상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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