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이달말 대형 은행 5~6곳 등급 강등

입력 2011-11-19 12:26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이달 말까지 세계 30대 은행의 신용등급을 재평가해 발표한다고 블룸버그 등 외신이 18일(뉴욕 현지시간) 전했다.

S&P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연말까지 전세계 750개 금융그룹에 대한 신용등급을 재평가할 예정이며 우선 이달말에 30대 은행의 신용등급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등급 조정은 S&P가 새로운 평가방식을 도입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이달초 S&P는 새 방식을 적용한 결과 30대 은행 가운데 약 20%는 신용등급이 1~2단계 떨어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반면 20%는 등급이 올라가며 나머지는 기존의 등급이 유지되는 것으로 나왔다.

S&P 등급 강등 `살생부`에 오른 은행으로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시티그룹, 모건스탠리 등이 거론되고 있다.

S&P는 지난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당시 부실 주택담보증권을 대거 보유한 금융기관의 위험성을 제대로 평가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은 후 등급 산정 방식 조정 작업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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