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 외국인 매수세 힘입어 이틀째 반등

입력 2011-11-29 15:50   수정 2011-11-2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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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유가증권시장이 이틀 연속 큰 폭으로 올랐다.

오늘 코스피지수는 41.24P(2.27%) 오른 1,856.52로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89억원, 1833억원 순매수에 나섰으며 개인만이 9557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였으나 전기가스업, 통신업은 하락으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가운데 엘지화학 6.59%, 현대중공업 4.18%, 현대차 3.59% 상승했으며 특히 삼성전자는 2.76% 올라 100만원선을 다시 돌파했다.

반면 한국전략은 50원 내린 2만5천900원, SK텔레콤은 4천500원 떨어진 15만1천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도 오전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29일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6.96P(1.43%) 493.32로 끝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28일) 1145.40원보다 8.90원 하락한 1145.4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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