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밥 될 뻔한 두 남자 "너무 똑같았나?"

입력 2011-11-30 11:24   수정 2011-11-3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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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프레의 최후를 보여주는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코스프레의 최후’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두 마리의 암사자들이 얼룩말을 사냥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하지만 이 얼룩말은 진짜 말이 아닌 두 사람이 각각 얼룩말의 앞 뒤 부위를 맡아 코스프레를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얼룩말과 흡사한 모습에 암사자 두 마리는 앞뒤에서 얼룩말을 포위해 절박한 위기의 상황이 연출됐다. 이런 위험천만한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과 아찔한 분위기를 동시에 자아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떻게 됐나”, “완성도가 높았나보다”, “보기만 해도 무섭고 위험하다”, “사자도 착각할 정도로 똑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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