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돋보기] 아이디어로 승부하다 '히렌슈', '에어비타'

입력 2011-12-0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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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아이디어 하나가 경쟁력이 될 수 있는 시대다.

생활 속 발명이 특허와 창업으로 이어진 이야기.

특허상품은 `다른 곳엔 없다`는 차별성과 소비자의 틈새욕구를 충족시킨다는 점에서

높은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특허가 승부수가 된 이들의 경쟁력을 알아본다.

* 히렌슈

히렌슈가 개발한 구두는 최대 굽높이가 8㎝에 이르지만 굽 안에 `매직힐`이란 힐 센서를 넣어

보행 시 충격을 흡수하도록 했다.

발 앞쪽에 집중되는 압력을 줄여주고 무게 중심을 뒤쪽으로 이동시켜

발목 부상과 허리가 앞으로 굽는 것도 막아준다.

히렌슈는 `여성을 위한 특허`로 인기몰이를 하며 25개의 대리점을 확충하는 등 유통망 확대에 나서고 있다.

* 에어비타

전업주부로 살림 밖에 몰랐던 이길순 대표는 작고 저렴하면서 유지비가 안드는 초소형 공기청정기를 개발하게 된다.

초기에는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난관에 빠지기도 했지만 해외에서 인기몰이를 하며

현재는 해외 수출까지 진행, 각종 발명상을 휩쓸며 알짜배기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방송 : 2011년 12월 1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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