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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서 주운 지갑 속 현금이 무려.."

입력 2011-12-12 08:12  

노래방 화장실에서 지갑을 주워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40대 이모씨와 지갑의 돈을 훔친 노래방 여종업원 강모(4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9시께 부산 북구 화명동 A노래방 화장실에서 김모(45)씨의 현금 150만원이 든 지갑을 주웠으나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노래방 여종업원인 강씨는 인근 B노래방에서 이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 모텔에 투숙했다가 이씨가 잠든 사이 주운 지갑에서 125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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