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지상파 뉴스시청률 10년새 '반토막'

입력 2011-12-12 14:2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지난 10년 사이 20~30대의 지상파 TV 뉴스 시청률이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표한 `한국의 뉴스 미디어 2011`에 따르면 20대 시청자의 지상파TV 종합뉴스(메인뉴스) 시청률은 2001년 4.6%에서 올해 2.2%로 감소했으며 30대 역시 7.6%에서 3.5%로 줄었다.

반면, 60대 이상 시청자의 시청률은 2001년 11.1%에서 올해 11.5%로 오히려 늘었다.

올해 지상파 3사의 뉴스 시청률을 보면 KBS가 18.3%로 가장 높았고, SBS 12.9%, MBC 9.8%로 10년 전과 큰 차이가 없었다.

지난 5년 사이 지상파TV의 뉴스를 내용별로 보면 사회, 경제, 문화, 국제 기사가 늘어난 반면 정치, 남북.북핵, 스포츠.연예 기사는 줄었다.

기사형식은 스트레이트 기사가 2006년 85.3%에서 2011년 72.4%로 줄었고, 스트레이트 기사에 해설을 붙인 형식이 6.9%에서 9.7%로 늘었으며, 해설.해석 기사도 0.3%에서 6.3%로 많이 늘었다.

보고서는 "지상파 TV 뉴스가 속보 기능을 인터넷에 빼앗긴 가운데 심층 취재 강화를 시도했지만, 종합뉴스 프로그램의 포맷은 좀처럼 변화하지 않고 있다"며 "메인뉴스 중심의 제작구조를 벗어나 다양한 실험을 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보고서는 신문 산업에 대해서는 광고 매출과 구독률의 지속적 하락을 지적하며 `위기`로 규정했다.

신문 산업의광고 매출은 2000년 2조1천214억원에서 2009년 1조5천7억원으로 감소했으며 구독률 역시 2000년 59.8%에서 작년 29.0%로 절반 이하로 줄었다.

인터넷 뉴스 미디어 중에서는 신문사의 자체 사이트보다 포털사이트의 영향력이 두드러졌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