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욱 외신캐스터> CME라고 시카고 선물옵션거래소에 가면 날씨와 지수의 관계를 추정하는 파생상품이 있다는데 오늘 날씨가 급락한 것처럼 증시도 급락했다. 더군다나 우리나라 증시 여전히 반등 모멘텀은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날씨처럼 체감지수가 낮게 느껴질 수 있겠다.
미국에서도 이런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는데 일단 미국 시장에 루머가 있었다고 하는데 이것부터 알아보겠다. 월스트리트 저널 보자. 우리나라 증시에서도 흔히 보시겠지만 사람이 기가 허하면 귀신을 본다고 요즘처럼 증시에서도 투자심리가 불안정할 때는 사소한 루머 하나에도 시장이 좌지우지되고 흔들릴 수 있지 않나.
그런데 오늘 새벽 마감한 외환시장과 글로벌 증시 유럽 미국 다 포함해서 유로화와 주식에 대한 매도 공세 즉 이런 급락의 이면에는 또 하나의 루머가 작용했다고 한다. 그 내용이 바로 프랑스의 신용등급 하향이 거의 임박했다. 이런 루머였다고 하는데 내용 보자. 그래서 이렇게 월스트리트 저널에서는 프랑스 신용등급 강등은 이미 기정사실 된다고 생각하고 여기에 어떻게 하면 좀 더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까 하는 내용이다.
월가 애널리스트들도 이제 시기가 문제일 뿐이지 프랑스 신용등급 강등은 어느 정도 현실성이 있다는 평가를 인정했다는 내용이고 하지만 이미 시장에 공개된 악재는 더 이상 악재가 아니라는 증시 격언에도 있듯이 프랑스 신용등급 강등이라는 재료를 너무 과대평가하지 말고 이제는 담담히 받아들이자는 이런 애널리스트들의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고 한다.
그 중에서 대표적인 내용을 정리해 봤다. 씨티그룹의 외환투자전략가 스티븐 잉글랜더는 유로존 몇몇 정상들은 프랑스 신용등급 하향조치는 이미 결정이 끝난 일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이는 여기서 표현하기를 익스펙테이션 매니지먼트 쉽게 말하면 사람들의 심리를 컨트롤 하는 즉 프랑스의 신용등급 강등을 어떻게든 현실에 연착륙시키기 위해서 미리 겁을 주는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시장의 반응이 바로 그런 차원에서 우리가 독감백신 맞으면 그 바이러스를 조금 주입한 것이기 때문에 몸에 좀 열이 나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오늘 시장의 반응이 그런 상태였다고 설명하고 그런데 이럴 경우에 신용등급 강등이 가까운 시일 내로 발표가 안 날 경우에는 불안감에 따른 매도세가 연장될 수 있어서 오히려 역효과가 걱정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프랑스 신용등급 강등 루머가 퍼졌는데도 일종의 위험지표라고 할 수 있는 프랑스와 독일의 국채금리 스프레드는 별로 크게 벌어지지 않았다는 점은 이미 채권시장에서는 프랑스 신용등급 강등을 오래 전부터 미리 반영해 왔지 않느냐는 사실을 짐작하게 한다고 했다.
다른 의견 하나 보겠다. 채널 캐피탈 리서치 측의 의견이다. 어제 유명무실했던 FOMC 이후 시장의 관심은 다시 유럽으로 향하고 있다. 지금 시장의 컨센서스는 올해 내로는 유로존이나 주요국 지도자들의 마인드에는 큰 변화도 진전도 없을 것이라는 쪽으로 이미 결론이 나고 있는 상태기 때문에 이런 현실에 따라서 올해는 장사 끝났다 해서 기관투자자들이 올해 북크로징이라고 한다.
거래를 끝마치고 조기에 휴가를 떠나기 시작하면 먼저 선물시장 거래량이 감소할 것이고 선물시장이 이렇게 약세로 돌아서면 지난 11월 증시처럼 증시는 급등락을 반복하는 싸이클에 접어들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렇게 될 경우에 산타랠리고 머고 일단은 잊어야 되는 상황이 되지만 아직 속단하기는 이르겠다. 아직 우리가 확인해야 될 지표들이 많이 남아 있고 호재들도 시장에 속속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 가운데서 올해 정말 주목 받는 분야가 바로 온라인 매출이 되겠는데 미국 내수경기를 온라인 매출만큼만 부양해 준다면 얼마나 좋겠나.
가장 최근 소매판매 관련 지표다. 지난 소매판매 지표는 11월 결과가 요즘 나오는 소비자 심리지수 같은 것 다 지난 달 결과이기 때문에 이 내용은 가장 최근 것으로 소개한다. 컴스코어는 미국 최대 온라인 마케팅사인데 오늘자 보도자료를 냈다. 최근 들어서 온라인 쇼핑 매출 비중이 상당히 커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알고 있는 추수감사절 연휴 바로 다음 날인 사이버 먼데이 이후 또 한 번 온라인 매출이 급증하는 시기인 12월 둘째 주 월요일을 그린 먼데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제목부터 보면 올해 온라인 쇼핑시즌 매출증가가 15%를 현재 기록 중이라는 내용 나와 있다. 이것이 보도자료 제목이 되겠고 우리가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 먼데이, 그린먼데이라는 것도 알아야 된다는 설명 나와 있다.
그 밑에 표를 보면 이미 시작된 올 연말 쇼핑 시즌의 중간 성적표라고 할까 11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어제 그제까지 온라인 매출 전체 268억 2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5% 증가를 기록 중이고 추수감사절 당일 날은 매출이 18% 증가 그리고 블랙프라이데이 무려 26% 증가했고 12월 12일 그린먼데이 온라인 매출은 19% 증가를 기록중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품목별로 보면 1위가 어린이용 게임팩이나 CD 같은 디지털 컨텐츠 2위가 보석과 시계류 3위는 전자제품으로 나와 있다.
온라인 매출이 올해 들어서 급증한 이유는 우리가 인터넷에서 뭐 사보면 물건이 도착했을 때 전혀 다른 물건이 오는 경우가 가끔 있다. 어떻게 보면 리스크라면 리스크인데 온라인 쇼핑의 맹점이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 살 수 없다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요즘 이베이나 아마존 같은 온라인 업체들은 직접 물건을 접해보고 구입만 온라인으로 싸게 살 수 있게끔 하는 오프라인 체험매장을 열었는데 이것이 온라인 매출 급증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온라인 매출 늘어났다는 것은 우리도 반길만한 소식이고 우리나라 최대 수출국 중의 하나가 미국이고 전기전자 제품이 3위를 차지했다는 것 여러 가지 주목할 내용이 있긴 하지만 과연 이렇게 온라인 쇼핑몰이 마진도 적어지는 데다가 오프라인 매장까지 운영하면서 수익이 어떠할지 우려된다.
마지막으로 우리 증시 볼 것도 없지만 외국인들 수급을 미리 좀 체크해 보겠는데 백신을 먼저 맞는다고 생각하고 조금 아프더라도 인내할 필요가 있겠다. 이탈리아 10년만기 국채 보겠다. 여전히 7% 상당히 위험한 수준까지 근접하면서 오늘도 1. 664% 추가상승 한 상태고 코스피 지수와 역동조합 반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이렇게 이탈리아 10년만기 국채금리 상승은 국내 외국인 수급에 불리할 수 밖에 없겠다. 때마침 MSCI한국지수도 미국 증시 하락률보다 좀 더 크게 1.8% 하락했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돌아올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외국인 매도 공세를 더 주의해야겠다.
미국에서도 이런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는데 일단 미국 시장에 루머가 있었다고 하는데 이것부터 알아보겠다. 월스트리트 저널 보자. 우리나라 증시에서도 흔히 보시겠지만 사람이 기가 허하면 귀신을 본다고 요즘처럼 증시에서도 투자심리가 불안정할 때는 사소한 루머 하나에도 시장이 좌지우지되고 흔들릴 수 있지 않나.
그런데 오늘 새벽 마감한 외환시장과 글로벌 증시 유럽 미국 다 포함해서 유로화와 주식에 대한 매도 공세 즉 이런 급락의 이면에는 또 하나의 루머가 작용했다고 한다. 그 내용이 바로 프랑스의 신용등급 하향이 거의 임박했다. 이런 루머였다고 하는데 내용 보자. 그래서 이렇게 월스트리트 저널에서는 프랑스 신용등급 강등은 이미 기정사실 된다고 생각하고 여기에 어떻게 하면 좀 더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까 하는 내용이다.
월가 애널리스트들도 이제 시기가 문제일 뿐이지 프랑스 신용등급 강등은 어느 정도 현실성이 있다는 평가를 인정했다는 내용이고 하지만 이미 시장에 공개된 악재는 더 이상 악재가 아니라는 증시 격언에도 있듯이 프랑스 신용등급 강등이라는 재료를 너무 과대평가하지 말고 이제는 담담히 받아들이자는 이런 애널리스트들의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고 한다.
그 중에서 대표적인 내용을 정리해 봤다. 씨티그룹의 외환투자전략가 스티븐 잉글랜더는 유로존 몇몇 정상들은 프랑스 신용등급 하향조치는 이미 결정이 끝난 일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이는 여기서 표현하기를 익스펙테이션 매니지먼트 쉽게 말하면 사람들의 심리를 컨트롤 하는 즉 프랑스의 신용등급 강등을 어떻게든 현실에 연착륙시키기 위해서 미리 겁을 주는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시장의 반응이 바로 그런 차원에서 우리가 독감백신 맞으면 그 바이러스를 조금 주입한 것이기 때문에 몸에 좀 열이 나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오늘 시장의 반응이 그런 상태였다고 설명하고 그런데 이럴 경우에 신용등급 강등이 가까운 시일 내로 발표가 안 날 경우에는 불안감에 따른 매도세가 연장될 수 있어서 오히려 역효과가 걱정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프랑스 신용등급 강등 루머가 퍼졌는데도 일종의 위험지표라고 할 수 있는 프랑스와 독일의 국채금리 스프레드는 별로 크게 벌어지지 않았다는 점은 이미 채권시장에서는 프랑스 신용등급 강등을 오래 전부터 미리 반영해 왔지 않느냐는 사실을 짐작하게 한다고 했다.
다른 의견 하나 보겠다. 채널 캐피탈 리서치 측의 의견이다. 어제 유명무실했던 FOMC 이후 시장의 관심은 다시 유럽으로 향하고 있다. 지금 시장의 컨센서스는 올해 내로는 유로존이나 주요국 지도자들의 마인드에는 큰 변화도 진전도 없을 것이라는 쪽으로 이미 결론이 나고 있는 상태기 때문에 이런 현실에 따라서 올해는 장사 끝났다 해서 기관투자자들이 올해 북크로징이라고 한다.
거래를 끝마치고 조기에 휴가를 떠나기 시작하면 먼저 선물시장 거래량이 감소할 것이고 선물시장이 이렇게 약세로 돌아서면 지난 11월 증시처럼 증시는 급등락을 반복하는 싸이클에 접어들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렇게 될 경우에 산타랠리고 머고 일단은 잊어야 되는 상황이 되지만 아직 속단하기는 이르겠다. 아직 우리가 확인해야 될 지표들이 많이 남아 있고 호재들도 시장에 속속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 가운데서 올해 정말 주목 받는 분야가 바로 온라인 매출이 되겠는데 미국 내수경기를 온라인 매출만큼만 부양해 준다면 얼마나 좋겠나.
가장 최근 소매판매 관련 지표다. 지난 소매판매 지표는 11월 결과가 요즘 나오는 소비자 심리지수 같은 것 다 지난 달 결과이기 때문에 이 내용은 가장 최근 것으로 소개한다. 컴스코어는 미국 최대 온라인 마케팅사인데 오늘자 보도자료를 냈다. 최근 들어서 온라인 쇼핑 매출 비중이 상당히 커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알고 있는 추수감사절 연휴 바로 다음 날인 사이버 먼데이 이후 또 한 번 온라인 매출이 급증하는 시기인 12월 둘째 주 월요일을 그린 먼데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제목부터 보면 올해 온라인 쇼핑시즌 매출증가가 15%를 현재 기록 중이라는 내용 나와 있다. 이것이 보도자료 제목이 되겠고 우리가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 먼데이, 그린먼데이라는 것도 알아야 된다는 설명 나와 있다.
그 밑에 표를 보면 이미 시작된 올 연말 쇼핑 시즌의 중간 성적표라고 할까 11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어제 그제까지 온라인 매출 전체 268억 2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5% 증가를 기록 중이고 추수감사절 당일 날은 매출이 18% 증가 그리고 블랙프라이데이 무려 26% 증가했고 12월 12일 그린먼데이 온라인 매출은 19% 증가를 기록중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품목별로 보면 1위가 어린이용 게임팩이나 CD 같은 디지털 컨텐츠 2위가 보석과 시계류 3위는 전자제품으로 나와 있다.
온라인 매출이 올해 들어서 급증한 이유는 우리가 인터넷에서 뭐 사보면 물건이 도착했을 때 전혀 다른 물건이 오는 경우가 가끔 있다. 어떻게 보면 리스크라면 리스크인데 온라인 쇼핑의 맹점이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 살 수 없다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요즘 이베이나 아마존 같은 온라인 업체들은 직접 물건을 접해보고 구입만 온라인으로 싸게 살 수 있게끔 하는 오프라인 체험매장을 열었는데 이것이 온라인 매출 급증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온라인 매출 늘어났다는 것은 우리도 반길만한 소식이고 우리나라 최대 수출국 중의 하나가 미국이고 전기전자 제품이 3위를 차지했다는 것 여러 가지 주목할 내용이 있긴 하지만 과연 이렇게 온라인 쇼핑몰이 마진도 적어지는 데다가 오프라인 매장까지 운영하면서 수익이 어떠할지 우려된다.
마지막으로 우리 증시 볼 것도 없지만 외국인들 수급을 미리 좀 체크해 보겠는데 백신을 먼저 맞는다고 생각하고 조금 아프더라도 인내할 필요가 있겠다. 이탈리아 10년만기 국채 보겠다. 여전히 7% 상당히 위험한 수준까지 근접하면서 오늘도 1. 664% 추가상승 한 상태고 코스피 지수와 역동조합 반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이렇게 이탈리아 10년만기 국채금리 상승은 국내 외국인 수급에 불리할 수 밖에 없겠다. 때마침 MSCI한국지수도 미국 증시 하락률보다 좀 더 크게 1.8% 하락했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돌아올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외국인 매도 공세를 더 주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