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 깊은 나무' 해례 정체는? "소름 돋아"

입력 2011-12-15 16:49  

`뿌리 깊은 나무`에서 훈민정음 해례의 정체가 드러났다.

14일 방송된 SBS 수목극 `뿌리 깊은 나무`에서는 한글을 유포시키려는 세종(한석규)의 세력과 이를 막으려는 밀본 세력의 살 떨리는 추격전이 벌어졌다.



세종은 책략을 써서 궁녀 4인방을 무사히 다른 곳으로 빼돌려 한글을 백성들에게 유포시키는 작업을 착착 진행시켰다. 궁녀들은 목야(신소율)와 근지(이세나), 덕금(심소헌)과 소이(신세경) 둘 씩 팀을 짜 목야네는 부적을 통해, 소이네는 각설이패를 이용해 한글을 퍼트리려고 했다.

조정에서는 세종이 밀본을 분열시키려는 책략을 진행시키고 있었다. 이에 밀본의 구성원인 이신적(안석환)과 심종수(한상진)은 본원인 정기준(윤제문)을 배신할 뜻을 보였고 끝내 이신적과 심종수 둘도 서로를 의심하며 반복하기 시작했다.

이에 밀본과 이신적, 심종수는 없어진 궁녀들을 찾기 위해 연락망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이신적은 명나라의 정보기관인 창위에 부탁해 궁녀들의 뒤를 쫓았고 심종수는 정무군으로 활동 중인 자신의 수하 막수(전영빈)를 통해 궁녀들에 대한 정보를 입수했다.

한글 유포를 위해 사용되어질 괴항지의 소재로 목야와 근지의 거처를 알아낸 윤평(이수혁)과 막수는 목야와 근지를 납치했으며 윤평 앞에 심종수가 나타나 밀본을 배반한 뜻을 밝혔다. 심종수와 윤평이 싸움을 벌이는 동안 목야와 근지는 도망쳤으나 목야는 밀본에게, 근지는 창위 세력인 견적희(윤이나)에게 잡히고 말았다.

견적희는 근지에게 매혼제를 사용해 필요한 정보를 얻어내려고 하지만 해례가 없다는 근지의 말을 듣고 혼란에 빠진다. 이에 견적희는 소이를 찾아 창암골로 떠났으며 근지를 발견한 심종수 또한 창암골로 향한다.

뒤늦게 근지를 발견한 강채윤(장혁)은 물을 뿌려 근지의 정신을 들게 만들었고 근지는 "견적희와 심종수가 해례를 찾으려 창암골로 갔다. 빨리 창암골로 가서 해례를 지켜라"고 강채윤에게 애원한다.

다그쳐 묻는 강채윤에게 근지는 "소이가 해례이다. 해례는 책이 아니라 처음부터 사람이었다"고 전해 전율을 일으켰다. 견적희와 심종수 모두 현재 소이를 찾으러 창암골로 향한 상태. 이에 소이의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 처해 긴장감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근지가 소이의 정체를 알리는 장면은 `뿌리 깊은 나무-최고의 1분`으로 24.9%(AGB닐슨, 전국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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