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아웃도어, 발암물질 기준치 20배 초과검출

입력 2011-12-16 13:31   수정 2011-12-1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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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의 홈쇼핑 전용 아웃도어 브랜드 `액티브` 제품에서 기준치의 20배를 초과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습니다.

해당 제품은 GS샵과 롯데홈쇼핑에서 유통된 코오롱 액티브의 남성용 아웃도어 재킷으로 안감에서 아릴아민이라는 암 유발 물질이 나왔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국가공인 시험기관인 한국섬유기술연구소에 아웃도어 브랜드 9곳의 12개 제품에 대해 품질 검사를 의뢰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소시모는 코오롱과 홈쇼핑사에 리콜을 요청한 상태로 해당 홈쇼핑사들은 오늘(16일)중 사과방송을 내보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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