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방송, 영화 등 고용 불안"

입력 2011-12-21 15:2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방송, 영화 스태프, 학교 운동부 코치 등 방송과 영화, 스포츠 산업에 비정규직으로 종사하는 일명 `열정 노동자`의 고용 불안정성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노동환경건강연구소에 의뢰해 이들 산업의 비정규직 3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영화 스태프의 84.8%가 지난 1년간 휴직 경험이 있고 평균 휴직 기간은 6.5개월이라고 답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방송 보조인력의 경우 40.8%가 지난 1년 중 일을 쉰 기간이 있고 68.5%가 실직이나 해고를 염려한다고 답했습니다.

학교 운동선수를 지도하는 운동부 코치의 경우 1년 단위로만 고용계약을 체결하는데다 전국 체전에서 입상하지 못하면 해임할 수 있는 규정이 있어 불안정한 고용 관계에 놓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이들 비정규직은 과도한 업무 시간과 낮은 임금 등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송 보조인력의 29.2%가 1주일에 2~3일 정도 밤샘작업을 할 정도로 장시간 노동을 했지만 55.6%가 150만원 미만의 임금을 받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운동부 코치의 경우 주당 평균 46.4시간의 장시간 근무를 하면서 평균 145만원 정도의 저임금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